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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문채원, 연쇄살인범子+신분세탁한 이준기 정체 알고도 'ing'?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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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12 14:52

[OSEN=이승훈 기자] '악의 꽃' 문채원이 이준기의 과거사를 하나씩 알게되면서 두 사람의 부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악의 꽃'에서는 박경춘(윤병희 분)에게 납치돼 감금된 백희성(이준기 분)을 구하는 차지원(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악의 꽃' 도현수에서 신분 세탁한 백희성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나타난 박경춘에게 폭행, 납치를 당했다. 수면제가 묻은 수건으로 백희성을 몰아붙인 박경춘은 밧줄로 사지를 묶으면서 자신의 아내이자 도민석(최병모 분)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피해자인 정미숙의 위치를 물었다. 

하지만 '악의 꽃' 백희성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박경춘 앞에서도 발뺌했다.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한 것. 심지어 백희성은 "너무 한심하잖아. 복수할 대상은 죽어버렸고 어디에도 배설하지 못할 분노를 쏟아내기에는 도민석의 아들 도현수가 딱 적당했겠지. 지 아버지랑 똑같대. 마귀에 씌었대. 정신병원에 다녔대"라며 박경춘을 도발했다. 

뿐만 아니라 '악의 꽃' 백희성은 "네가 올바른 대답을 할 때까지 고통을 줄거야. 정미숙 어딨어?"라는 박경춘에 "당신은 완벽히 실패했어. 나를 죽여도 실패, 내 손발을 잘라도 실패야. 왜냐하면 난 내가 하지 않은 일을, 내가 모르는 일을 증명할 능력은 없거든. 나한테 할 짓이야 뻔하지. 근데 당신이 어떻게 망가져갈지 그건 궁금해. 어디 한 번 보여줘봐"라며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악의 꽃' 박경춘은 대형 수조에 백희성을 가둔 뒤 물을 틀었다. 박경춘은 "네 폐가 물풍선이 될 때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좋은 소식은 네 스스로 변호할 시간이 아직 남았다는 거야"라며 백희성을 몰아붙였지만, 백희성은 "난 내가 모르는 일을 증명할 수 없어"라며 끝까지 발뺌했다. 

결국 물이 점점 차오르면서 사지를 묶인 채 물 속에 갇힌 백희성. 그 순간, 차지원과 임호준은 박경춘과 백희성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사건 현장을 덮쳤다. 차지원은 곧장 물 속에 있는 백희성을 구했고, 인공호흡을 하면서 울부짖었다. 하지만 '악의 꽃' 백희성은 "넌 그때 날 만나지 말았어야했어. 너한테 미안해"라고 독백을 하면서 고개를 한 쪽으로 떨궜다. 

앞서 '악의 꽃' 차지원 역시 박경춘과 마찬가지로 백희성의 과거사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진 바. 살인사건 현장에서 백희성의 시계가 발견된 것을 두고 본격적으로 의심을 시작한 차지원은 박경춘이 백희성을 쫓고 있다는 사실에 본인이 품고 있는 의심이 확실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악의 꽃' 백희성과 차지원 사이에는 6살 딸 백은하(정서연 분)까지 있는 상황. 아직 백희성이 도민석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일지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이 시점에서 차지원이 백희성의 신분 세탁 과거사를 낱낱이 파헤칠 수 있을까. 또 차지원이 백희성의 과거사를 알게된다면 백희성과의 부부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까. 

극의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며 인물간의 첨예한 갈등 구도를 본격화한 '악의 꽃'. 과연 앞으로 백희성과 차지원, 박경춘 사이에 어떤 새로운 사건이 나타나면서 또 다시 감성 추적을 시작할지 기대된다. 

한편, tvN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tvN '악의 꽃' 방송화면 캡처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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