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주제 사진 공모전 입선

아마추어 작가 김수경씨
바워스 뮤지엄 등서 전시

라구나우즈의 아마추어 사진 작가 김수경(작은 사진)씨가 ‘노화(aging)’를 주제로 열린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김씨는 남가주 노화위원회(Council on Aging)가 주최한 제7회 연례 노화 주제 사진 콘테스트에 고통(Anguish·큰 사진)이란 제목의 흑백 사진을 출품, 입선했다.

김씨는 라구나우즈 한인회 산하 메라 사진 클럽(지도 작가 박승원)의 회원이다. 박 작가에 따르면 김씨는 사진을 배운 지 4년이 채 안 됐다.

노화위원회는 시니어의 다양성과 존엄성, 도전하는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18세 이상 아마추어 및 전문 사진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고 있다.

저명한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은 50여 점의 작품은 올 가을까지 샌타애나의 바워스 박물관, 뉴포트비치 중앙 도서관에서, 내년 봄엔 존 웨인 공항 내 갤러리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