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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확진자 60만명 넘었다…50개주 중 최다 기록

인구비율로는 18번째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50개주를 통틀어 처음이다.

14일 존스홉킨스대의 전국 코로나19 통계인 CSSE 집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전체의 확진자수는 60만 3358명에 달한다.

플로리다의 55만 7137명 보다 4만 여명이나 많다. 인구수로 비교하면 총 확진자가 1만 5000명이 안되는 한국의 40배가 넘는 수치다. 미 전역에서 인구당 발생 비율로 따지면 가주 확진자 순위는 중간 정도로 낮아진다. 10만명당 15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50개주 가운데 18번째다.

가장 감염 위험성이 큰 곳은 루이지애나주로 10만 명당 2916명, 100명 당 약 3명 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가주의 2배 정도 높은 수치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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