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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학 이견 해소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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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8/28 10:21

지나김 대표

▶문= 지원대학 리스트를 놓고 아이와 의견이 많이 다른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답= 이런 현상은 12학년 자녀들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현재의 모든 상황을 감안한 현실적인 선택을 중시하지만, 자녀들은 감정적인 면이 강합니다.

물론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드림스쿨에 중점을 두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자녀들 중에는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판단하는 자유를 찾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집과 멀리 떨어진 대학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와 자꾸 충돌하는 게 싫어 모든 것을 자녀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옳지 않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조언자 또는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지한 대화의 장이 마련돼야 합니다.

이때 서로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자녀가 생각하는 지원대학 리스트와 부모가 생각하는 리스트를 각자 만들어 놓고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리스트를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주 거주 학생인 경우 UC나 캘스테이는 기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사립대 지원은 많아야 10개 미만으로 할 것을 권합니다.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 가장 중요한 자세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줘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너무 세상물정 모르는 얘기라 해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줘야 대화가 이어질 수 있어서 입니다. 대신 차분하게 각 대학들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비교하며 서로가 이해를 높이는 대화를 진행하면서 부모의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특히 이 기회에 부모의 학비부담 능력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그동안 자신이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UC가 사립대 보다 학비부담이 적다는 잘못된 생각을 고집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가정의 세금보고 자료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대학 합격자 발표 후 보내오는 학비보조 내역을 비교해 최종 결정하면 됩니다.

정말 가고 싶은 대학, 그리고 그 대학에 대한 충분한 리서치와 지원 이유, 희망 전공, 합격 가능성, 환경, 자녀의 성격, 학비 등을 비교해 가면 현실적인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합격 자 발표 후 다시 최종 입학대학을 결정해야 하는 과정도 있음을 알려주길 바랍니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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