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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일회용품 사용 줄이자

김자영 / 그라나다힐스
김자영 / 그라나다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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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8/29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20/08/28 20:07

코로나19로 식당들이 실내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배달과 투고가 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일회용 식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패티오 야외 영업을 하는 식당들도 음식을 담는 용기로 주로 일회용품을 쓰고 있다.

한동안 지구환경 보존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있었다. 실제로 플라스틱 백 사용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플라스틱을 재료로 하는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녹슬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아 폐기가 돼도 썩지 않는 대표적인 환경오염 물질이다. 미세플라스틱은 생태계에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다.

마스크도 문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그런 마스크가 이제는 지천이다. 길거리를 가다 보면 마스크가 여기저기 버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에 사용되는 재질도 환경오염 물질이 될 수 있다며 제대로 폐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 마스크는 쓰다 버리는 것 정도로 생각한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지킬 수 있는 것은 지켜야 한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은 줄여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불가피하게 일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절제해야 한다. 불편은 하겠지만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함부로 쓰고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순간의 편리를 위해 지구환경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19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코로나로 사람들의 이동이 줄면서 국립공원 등의 자연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일회용품 사용의 급증은 코로나의 또 다른 폐해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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