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버거킹
버거킹은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비대면 기능을 강화한 두 가지 버전의 새로운 매장 컨셉트를 3일 공개하고 내년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규모가 큰 매장의 경우 지정된 곳에 주차한 뒤 앱을 통해 주문하면 차 안에서 음식을 받을 수 있고 3중 드라이브 스루를 둬 주문 속도를 높이게 된다. 작은 규모의 매장은 실내 다이닝 테이블 없이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위한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되고 픽업 라커룸 등이 놓이게 된다. 전국 7300여개 매장 중 드라이브 스루를 갖춘 곳은 6500개 이상으로 버거킹은 올 2분기 전체 매출의 85%는 드라이브 스루로 올렸다. 또 버거킹은 2월 이후 2000개 이상의 매장이 배달을 시작해 전국적으로 6100여곳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