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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막바지 센서스 참여 독려 박차

한인 밀집지역에 부스 설치해 참여 지원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과 안전성 강조돼야”
가주 북부 연방법원, 기한 단축 조치에 제동

뉴욕 일원 한인사회의 2020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뉴욕한인회와 한인사회 주요 비영리단체 대표.관계자들이 8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컨설턴트,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뉴욕 일원 한인사회의 2020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뉴욕한인회와 한인사회 주요 비영리단체 대표.관계자들이 8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컨설턴트,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뉴욕한인회와 2020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뉴욕시 한인사회의 2020 인구조사(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지막 박차에 나섰다.

뉴욕한인회·뉴욕한인봉사센터(KCS)·민권센터·시민참여센터(KACE) 등 추진위 소속 단체 관계자들은 8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얼마 남지 않은 2020 센서스 참여 기한을 앞두고 주요 한인단체들과 협력해 더욱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추진위와 함께 7일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역 앞에 설치했던 부스를 플러싱 먹자골목, H마트·한양마트·신한은행 등에도 설치해 참여 기한이 끝날 때까지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진위 김동찬 공동사무국장은 “7일 하루에만 114가구의 센서스 참여를 도왔다”며 “센서스 참여 기한이 끝날 때까지 한인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또, 집계가 어려운(Hard to Count) 저소득층·이민자 커뮤니티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과 안전성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2020 센서스 참여 마감일을 당초 계획했던 10월 31일에서 9월 30일로 앞당긴 결정은 제동이 걸렸다.

지난 6일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역정부들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법원의 루시 고(고혜란) 판사가 이를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려 소송에 대한 법원의 정식 심리가 열리는 17일까지 축소 운영 명령은 적용되지 않게 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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