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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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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9/10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20/09/09 18:37

“확진자가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 거승로 들어났다”에서‘들어났다’는 맞는 표현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들어났다’가 아니라 ‘드러났다’가 바른말이다. 자주 쓰면서도 의외로 많이 틀리는 것이 바로 이 ‘드러났다’다.

‘드러나다’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거나 숨겨진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에 쓰이는 단어다. “여름옷이지만 어깨가 너무 드러난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 등처럼 사용된다. ‘드러나다’가 원래는 ‘들다’에서 온 단어이기는 하다. ‘들+어+나+다’로 구성된 합성어이지만 어간의 원래 의미가 유지되지 못해 발음이 더욱 자연스러운 ‘드러나다’로 적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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