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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살인사건 140% ‘껑충’

지난 5~8월 60건 발생
총격 사건도 50% 늘어
디캡, 노크로스서 총격

올해 애틀랜타에서 살인 사건과 총격 사건이 급증했다고 채널2 액션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뉴스는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13주 동안 애틀랜타 경찰이 집계한 자료를 토대로 조사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경찰의 활동은 전년 동기보다 덜 활발했다. 심각한 범죄도 1년 동안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간은 약 60% 줄었다. 반면 총기 관련 폭력은 증가했다.

이 기간 애틀랜타에서는 6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5건)보다 140% 증가했다. 또 총격 사건은 50% 증가했으며 총격 사건의 피해자는 52% 증가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10일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노크로스에서는 올해 조지아에서 경찰이 가한 69번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귀넷 카운티 경찰은 노크로스 윌로우 트레일 파크웨이와 인디언 트레일-릴번 로드 인근에서 도난 차량을 쫓았다. 그 과정에서 한 경찰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고 용의자가 사망했다. 조지아 수사국(GBI)이 사건을 인계받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에는 디캡 카운티 플랫 숄스 파크웨이 선상에 있는 와플하우스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총상을 입었다. 총격은 와플하우스 매장 내 말다툼 끝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캡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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