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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대면 수업 못한다…LAUSD "소그룹만 허용"

최소 11월까지는 LA카운티 내 학교들의 전면적인 대면 수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코로나19 확산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학교들이 캠퍼스 재개를 기대하고 있지만 오는 11월까지는 전면 개방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보도했다.

LA카운티 보건국의 바버라 페러 국장은 지난 10일 “필요한 경우 전체 수용인원의 1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제한적인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면서도 “무리하게 학교를 재개장할 이유는 없다. LA카운티 상황을 감안했을 때 11월 이전에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LA카운티 내에서는 아직까지 대면 수업을 신청한 학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LA통합교육구와 교사노조 역시 여전히 학교 재개장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물론 학교들은 재량껏 소그룹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현재로 LA카운티가 규정하고 있는 대면 수업이 가장 필요한 그룹은 장애인 학생들과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이다.

이 경우 교사들과 1대1 수업 또는 한 번에 최대 12명까지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소그룹 대면 수업이 활성화될 경우 LA카운티 전역에 있는 10만명의 학생이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소그룹 대면 수업이 활성화될 경우 LA카운티 전역에 있는 10만명의 학생이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캘스테이트(CSU) 역시 내년 봄학기까지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CSU 티모시 화이트 총장은 “코로나19가 현재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며 “가을학기는 물론 봄학기 역시 온라인 수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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