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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원격수업 첫 날 기술적 문제·해킹 사례 쏟아져

임은숙 기자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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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9/18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20/09/17 21:00

온라인 연결에만 2시간 걸려
화면에 포르노 영상 나오기도

뉴욕시 원격수업 개학 첫 날이었던 16일 기술적 문제와 해킹 사례들이 쏟아져 나왔다.

뉴욕포스트는 “이날 온라인 로그인에서부터 비대면 교사들과의 소통 그리고 온라인 수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없는 등 문제점들이 속출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브루클린 소재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가 트윗을 통해“딸의 온라인 클래스에서 트럼트 대통령의 사진과 노골적인 포르노 영상 등이 나오는 등 넘쳐나는 해커들에 의해 해킹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두 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 역시 “교사들과 대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데만 2시간 이상이 걸렸다”며 “원격수업이 원할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시와 교육국은 대면수업을 강행하며 안전성과 위생을 강조했지만 뉴욕시 최대 교사노조인 교사연맹(UFT)은 학교 주변에 쓰레기와 죽은 쥐들로 넘쳐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학교 안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편 학부모와 자녀들은 온라인 수업에 풀타임으로 등록하거나 가상 학습과 실제 대면 학습을 번갈아하는 혼합형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당초 21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공립학교의 대면 수업은 17일 학년에 따라 이달 말이나 10월 초로 전격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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