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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연고 이전 악연' 제주에 0-2 패배 '구단 최다 7연패'[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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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19 01:5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부천, 강필주 기자] 부천FC가 구단 최다인 7연패 수모를 당했다. 

송선호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1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안현범과 주민규에게 연속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이로써 부천은 지난달 20일 안양전부터 이날까지 7경기 연속 승점 추가에 실패, 구단 최다인 7연패 수렁에 빠졌다. 부천은 최하위를 기록했던 2014년 6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 6승 2무 12패를 기록, 승점 20으로 8위에 머문 부천은 이제 9위 충남 아산(승점 18), 10위 안산 그리너스(승점 17)의 추격권에 놓이게 됐다. 

특히 이날 경기는 '연고지 이전 악연'으로 만들어진 '더비'였다. 부천은 결국 이날 패배로 이번 시즌 제주와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반면 12승 5무 3패, 승점 41를 기록한 제주는 선두 자리를 공고하게 다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FC(승점 36)와 승점을 5점차로 벌려 놓았다. 또 제주는 지난 7월 26일 대전 원정에서 패한 이후 9경기 동안 무패(6승 3무) 행진을 펼치게 됐다. 주민규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부천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2실점 모두 빌드업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부천은 전반 8분 중앙에서 공을 빼앗긴 후 왼쪽 수비 진영이 뚫렸다. 주민규가 찔러준 공이 안현범에게 연결되는 것을 막지 못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안현범은 왼발 슈팅으로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안현범은 시즌 3호골이자 대전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 주민규는 2호 도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은 전반 13분 또 다시 수비 실수가 나왔다. 결국 공을 빼앗은 이동률이 주민규에게 패스를 내줬고 주민규는 골문 앞에서 여유있게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을 마무리했다. 주민규는 시즌 8호골. 이동률은 3호 도움을 기록했다.

부천은 후반 들어 부상에서 회복한 김영찬과 조수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실제 부천은 일방적으로 밀렸던 전반전과 달리 활기를 되찾았다. 바비오와 최병찬을 활용한 측면이 조금씩 살아났다. 마지막 조수철의 슈팅은 살짝 골대를 벗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만회골과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날 부천은 이현일을 중심으로 최병찬과 바비오가 전면에 나섰고 이정찬, 조범석이 중원에 섰다. 측면에서는 국태정, 감한솔로 배치한 부천은 김강산, 윤신영, 곽해성이 3백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영창이 꼈다. 

주민규를 중심으로 공민현, 이동률이 공격을 주도한 제주는 이창민, 김영욱이 중원에, 정우재, 안현범이 양 측면에 내세웠다. 정운, 권한진, 김오규가 3백 라인을 만들었고 골키퍼는 오승훈이 나섰다. /letmeout@osen.co.kr

강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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