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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갑작스런 부상' 대전, 운 따르지 않은 조민국 대행 '데뷔전'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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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19 01:53

[OSEN=대전, 우충원 기자] 조민국 감독대행의 데뷔전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0 20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서 1-2로 패했다. 

대전은 지난 8일 황선홍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강철 수석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관리해왔다. 이후 여러 명의 감독 후보군을 추려 선임 작업을 진행했지만,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대전은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20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조민국 전력강화실장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조 감독대행은 청주대 감독으로 활동하다 최근 공석이 된 전력강화실장을 맡아 대전에 합류했다. K리그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은 건 2014년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고 1년 간 팀을 이끈 이후 6년 만이다.

대전 지휘봉을 잡은 조민국 감독대행은 강한 의지를 갖고 경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시작한 뒤 15분만에 조 대행의 계획이 흔들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바이오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간 것. 바이오는 상대 선수와 특별한 접촉은 없었지만 스스로 경기에 뛸 수 없다고 전했고 대전은 선수 교체를 실시했다. 장신 공격수인 바이오가 빠지면서 대전은 전술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가뜩이나 선수단이 부담을 가진 상황에서 대전은 열심히 싸웠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며 여러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후반 30분 김민균이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대 맞고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서울 이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레안드로가 골을 기록했다. 대전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정문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첫 시즌 승격에 도전하는 대전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때문에 경기가 초반부터 흔들렸다. 비록 조민국 대행의 첫 경기서 패했지만 반전을 위한 준비는 이어질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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