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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결승골’ 광주, 성남 2-0 격파…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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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0 00:53

[OSEN=성남, 서정환 기자] 광주FC가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광주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0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에서 펠리페의 결승골이 터져 성남을 2-0으로 제압했다.

같은 시각 수원이 강원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승점 25점의 광주, 대구와 0-0으로 비긴 서울(승점 25점)의 승점이 같아졌다. 다득점에서 앞선 광주가 6위로 파이널A행 막차를 타게 됐다. 

올 시즌 파이널A 진출이 걸린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전까지 9위였던 성남은 우선 광주를 무조건 잡고, 강원과 서울이 패하길 바래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4-2-3-1의 성남은 김현성을 원톱으로 두고 나상호, 이스칸데로프, 박수일이 2선에 섰다. 박태준과 김동현을 중원에 두고 유인수, 임승겸, 연제운, 이태희 포백이 나섰다. 골키퍼는 김영광이었다. 

광주는 공격적인 4-3-3으로 맞섰다. 윌리안, 펠리페, 엄원상의 스리톱에 이으뜸과 , 박정수, 여름이 역삼각형으로 섰다. 이민기, 아슐마토프, 홍준호, 김창수의 포백에 수문장은 이진형이었다. 

광주는 불과 1분 31초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윌리안이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성남으로서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성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김현성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나상호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을 했지만 수비수에 맞고 나가 코너킥이 됐다. 

선제골은 광주가 뽑았다. 전반 12분 펠리페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로 골을 터트렸다. 광주가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성남은 전반 27분 이스칸데로프를 빼고 윤용호를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전반전 더 이상 골은 없었다. 광주가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골가뭄이 길어지자 다급해진 성남은 후반 9분 양동현까지 투입하며 화력을 더했다. 양동현은 후반 16분 결정적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광주는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광주는 후반 28분 두현식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2-0으로 앞서 승리를 확신한 광주는 다른 구장의 소식에 귀를 귀울였다. 

같은 시각 수원이 강원에게 선제골을 먹은 뒤 후반전 내리 두 골을 몰아쳐 2-1 역전승을 펼쳤다. 수원이 강원의 발목을 잡아주며 광주가 최종 6위를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성남=김성락 기자 /ksl0919@osne.co.kr

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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