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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 라이트도 10승…NC, 3년 만에 외인 10승 합작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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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0 00:55

[OSEN=고척, 김성락 기자]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NC 선발 라이트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0919@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3년 만에 외국인 투수 2명이 10승을 합작했다. 드류 루친스키에 이어 마이크 라이트까지 10승을 거뒀다.

라이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14구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라이트는 KBO리그 첫 시즌, 10승(5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이미 15승을 달성한 루친스키와 함께 라이트도 10승 대열에 합류, 외국인 투수 10승 듀오를 탄생시켰다. 팀으로는 지난 2017년 에릭 해커, 제프 맨쉽(이상 12승) 이후 3년 만에 외국인 투수 10승 듀오가 탄생했다. 

라이트는 이날 1회 험난한 하루를 예고하는 듯 했다. 1회말 정훈과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전준우, 이대호를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이후 한동희에게 볼넷을 허용, 2사 만루 위기까지 이어졌지만 딕슨 마차도를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1회 위기를 극복했다.

1회 흔들렸던 상황을 극복한 라이트는 4회까지 안정적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도 3회 상대 폭투로 2점을 얻어내 라이트에게 승리 요건을 만들었고 5회초에는 대거 5득점에 성공 7-0이라는 넉넉한 리드를 라이트에게 안겼다. 

라이트는 5회말 다시 위기에 몰렸다. 1사 후 강태율에 볼넷, 안치홍, 정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라이트는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손아섭을 풀카운트 끝에 삼진 처리한 뒤 전준우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위기를 극복했다.

6회에는 1사 후 한동희에 볼넷, 이병규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강태율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완성했다.

들쑥날쑥한 피칭으로 이동욱 감독의 애를 태웠던 라이트였다. 최근 페이스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초반과 막판의 위기 상황들을 극복하면서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했다. 최고 151km의 포심(41개), 커터(35개),  체인지업(29개), 싱커(9개) 등을 골고루 구사하며 롯데 타선을 제압했다. 

NC는 최근 외국인 투수 2명이 온전하게 완주한 시즌을 찾기 힘들었다. 지난해 에디 버틀러, 드류 루친스키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버틀러가 부상으로 낙마한 뒤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대체 선수로 합류했고 2018년도 대만 출신 왕웨이중과 로건 베렛이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왕웨이중도 부상으로 신음했다. 2017년 해커와 맨쉽이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했지만 맨쉽이 시즌 초반 7연승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비우기도 했다. 

그러나 기복 있는 라이트였지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다해주면서 10승이라는 결과물을 채웠고 NC는 모처럼 외국인 선수의 덕을 보는 시즌을 만들었다. /jhrae@osen.co.kr

[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지형준 기자]한편 이날 NC는 SK와의 연습경기에서 8-4로 패배했다. 캠프 연습경기 4승 1무에서 첫 패배. /jpnews@osen.co.kr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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