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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서 2천500년전 화려한 채색 '목관' 27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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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입력 2020/09/20 17:54

사카라 유적지서 나와…완전 밀봉 상태로 보존 양호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쪽에서 고대 왕국의 비밀을 품은 목관이 다수 발견됐다.

이집트 고대 유물부에 따르면 카이로 남쪽 사카라 유적지에서 이달 초부터 27개의 목관이 발견됐다고 BBC 방송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자들은 새로 발견된 목관이 2천500년 이상 매장되어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목관 수는 단일 발굴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려하게 채색된 목관은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목관과 함께 발견된 목각상 등도 정교하게 가공되고 채색되어 있다.

발굴단은 목관의 유래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고대 유물부는 성명을 통해 "초기 조사 결과 이 목관들은 매장 이후 완전히 밀봉돼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며 "다음 기자회견에서 더 많은 비밀을 공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목관이 나온 사카라 유적지는 3천년 이상 된 고대 유물이 계속 발굴되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사카라의 계단식 피라미드 인근에서는 2018년 고양이와 악어 코브라, 새 등의 미라가 발굴되기도 했다. 당시 발굴된 동물 미라는 오는 11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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