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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순서는 NC-키움-LG-KT-두산? 기대승률로 보는 5강 전망 [오!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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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0 20:02

[OSEN=잠실, 이대선 기자]두산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하루 만에 5위 자리를 탈환했다.9회말 2사 2루에서 두산 박세혁이 우전 적시타를 치고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숫자는 올 시즌 KBO리그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올 시즌 KBO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진행중이다. SK 와이번스(38승 1무 75패 승률 0.336)와 한화 이글스(32승 2무 78패 승률 0.291)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7위 롯데 자이언츠(56승 1무 53패 승률 0.514)까지 5할 승률을 넘기는 대접전이다.

NC 다이노스(65승 3무 42패 승률 0.607)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키움 히어로즈(67승 1무 49패 승률 0.578), 3위 KT 위즈(63승 1무 47패 승률 0.573), 4위 LG 트윈스(62승 3무 48패 승률 0.564)가 5게임차 이내로 NC를 추격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권 경쟁도 치열하다. 두산 베어스(59승 4무 49패 승률 0.546)가 6위에서 5위를 다시 탈환했지만 6위 KIA 타이거즈(59승 50패 승률 0.541)와는 불과 0.5게임차, 7위 롯데도 3.5게임차로 아직 포기할 격차는 아니다. 

KBO리그는 이제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잔여경기가 가장 많이 남은 KIA는 35경기가 남았고 키움은 이제 27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치열한 순위경쟁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득점과 실점을 통해 통계적으로 예상되는 승률을 계산하는 피타고리안 승률(기대승률)은 한 팀의 객관적인 전력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로 많이 활용된다. 승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득점과 실점을 기반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실제 승률과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통계적으로 예상되는 승률을 보여줌으로서 한 팀의 승률이 실제 전력에 기반한 성적인지, 예상을 벗어난 ‘아웃라이어’인지 판단하기 유용하다.

물론 실제 승률이 무조건 기대승률을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어떤 이유로든 기대승률보다 높거나 낮은 성적을 거뒀다면 그 성적은 이미 확정된 결과로 앞으로의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현재 키움은 기대승률은 0.549인 반면 실제 승률은 0.578로 더 높다. 그렇다고 해도 키움의 시즌 최종 성적은 승률 0.549가 아니라 0.549와 0.578 사이 어딘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또 지금까지 각 팀이 기록한 기대승률이 각 팀의 현재 전력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기대승률은 무승부를 제외하고 계산이 되며 부상, 트레이드, 선수들의 컨디션, 팀 분위기, 오심 등 시즌 내내 일어난 모든 변수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의 각 팀 전력을 완벽하게 나타내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남은 시즌 성적을 예측하는데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참고할만하다.

[OSEN=최규한 기자] NC 박민우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지금까지 각 팀들이 거둔 성적과 기대승률을 통해 예측한 잔여시즌 성적을 합하면 현재 5강권에 올라있는 NC, 키움, LG, KT, 두산이 그대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다만 세부 순위에서는 변동이 있다.

1위는 큰 변수없이 NC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NC의 예상 최종 성적은 85승 3무 56패 승률 0.603이다. 2위 키움은 82승 1무 61패 승률 0.57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4게임차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LG는 현재 순위를 뒤집고 3위로 시즌을 마감한다는 계산이다. 80승 3무 61패 승률 0.567를 기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4위 KT도 81승 1무 62패 승률 0.566를 기록해 LG와 게임차 없이 승률 1리 차이를 보였다. 예측이 사실상 무의미할 정도의 격차다. 그만큼 LG와 KT의 3위 경쟁은 치열하다.

두산은 77승 4무 63패 승률 0.550을 기록하며 5위를 지킬 것으로 계산됐다. 6위 KIA는 77승 4무 67패 승률 0.535로 두산과 승수는 같지만 무승부에서 순위가 갈렸다. 지난 20일 NC와의 더블헤더에서 2연패를 당해 상황이 어려워진 롯데는 73승 1무 70패 승률 0.510로 5위 두산과 5.5게임차 격차를 보였다.

8위 삼성 라이온즈는 65승 2무 77패 승률 0.458, 9위 SK는 49승 1무 94패 승률 0.343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화는 42승 2무 100패 승률 0.296로 남은 시즌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KBO리그 최초로 100패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fpdlsl72556@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경기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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