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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레저, 블랙핑크 뒤이을 글로벌 보석 "최고로 빛나는 그룹 되고파"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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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0 20:16

[OSEN=지민경 기자, 심언경 기자] YG의 대형 신인 트레저가 두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돌아왔다. 이는 데뷔 앨범 발매 후 약 42일만. 흔히들 말하는 '초고속 컴백'이다. 

트레저는 데뷔부터 '최초, 최다, 최고'를 기록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그 결과, 트레저는 발매 앨범 두 장만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노리고 있다. 

그래서일까. 'THE FIRST STEP : CHAPTER TWO'에서 발 빠른 컴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트레저의 각오가 엿보인다. 남다른 포부를 품고 돌아온 트레저는 최근 OSEN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컴백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빠른 컴백을 통해 트레저의 다양한 모습들을 더욱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저희가 이번 노래를 통해 표현한 '질주하는 사랑의 마음'처럼 저희 트레저도 끊임없이 발전해가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최현석)

“트레저만의 새로운 매력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CHAPTER ONE'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노래이기도 하고, 그만큼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곡을 할 수 있는 트레저의 가능성, 잠재력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지훈)

“이렇게 바로 팬분들께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설레고, 새롭고, 기대되고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요시)

“이어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좋아요! 빨리 팬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준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멤버들하고도 빨리 팬분들 만나고 싶어서, 매일 '설렌다'라고 이야기했어요. 특히 이번 '사랑해'는 'BOY'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더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노래가 담긴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마시호)

“굉장히 설렙니다. 하루빨리 트레저 메이커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팬분들께서 저희 신곡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윤재혁)

“팬분들 반응이 저도 정말 궁금하고 기대돼요! 데뷔 곡보다 더 발전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아사히)

“ 'CHAPTER ONE'으로 데뷔한 지 거의 40여 일 만에 컴백하는 거라 이렇게 빨리 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올 한 해 많은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CHAPTER ONE' 때와는 또 다른 모습, 발전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방예담)

“벌써 두 번째 활동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멤버들과 함께 뛰어놀 생각을 하니까 벌써 신나는 기분입니다. 저희의 청량감 넘치는 소년미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도영)

“멤버들하고 다 함께 활동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또 신곡으로 팬분들과도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 신곡에 담긴 청량하고 귀여운 매력을 트레저 메이커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하루토)

“'CHAPTER ONE' 활동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CHAPTER TWO' 활동도 굉장히 기대됩니다. 후속 활동을 바로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분 진짜 좋아요! 이번 곡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팬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박정우)

“저희의 사랑을 많이 많이 담았어요. 팬분들만 생각하며 더 열심히 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소정환)

트레저의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는 좋아하는 상대의 사소한 것까지 따라 하게 되는 소년의 감정을 담은 가사와 '널 사랑해'라는 구절의 반복이 인상적인 곡이다. 808 베이스와 함께 폭발하는 브라스 라인과 롤러코스터를 타듯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표현한 비트가 특징이다.

트레저는 '사랑해 (I LOVE YOU)'에 대해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이라는 감정 한가운데 흠뻑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표현한 노래"라며 "좋아하는 상대에게 직진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비주얼적으로도 저희에게 가장 편하고 익숙한 스쿨룩을 착용해, 풋풋하면서도 저돌적인 소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트레저는 '사랑해 (I LOVE YOU)'에서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던 'BOY'와 달리 청량한 소년미를 한껏 보여줄 수 있는 교복을 무대 의상으로 택했다. 이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이기도 했다. 

윤재혁은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령대인 만큼 스타일링 측면에서도 10대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팬분들이 티징 프로모션 때부터 많이 좋아해 주셔서 반영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복 스타일링은 트레저만의 매력 '틴크러시'와도 맞닿아 있다. 방예담은 "저희 그룹 평균 연령이 18.6세다 보니 그때만 나올 수 있는 감정들 있지 않나. ‘틴크러시’라 하는 날 것 그대로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저희의 차별점이자 강점이라 생각한다. 감정이입을 하기보단 저희가 내뿜을 수 있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어서 편했다.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령대인 만큼 스타일링 측면에서도 10대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부터 완성형 신인임을 입증한 트레저다. 트레저가 이 같은 저력을 과시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12인의 칼군무가 있다. 트레저는 '사랑해 (I LOVE YOU)'의 감상 포인트로도 퍼포먼스를 언급해 기대를 더했다. 

요시는 “손 하트에 고개를 까딱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파트이자 설레는 파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최현석은 “이번 안무 중에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안무가 있다. 멤버들이 너무 예쁘게 만들어 줘서 이번 ‘사랑해’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앞서 트레저는 데뷔 타이틀곡 ‘BOY’로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등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한 트레저는 데뷔 앨범 누적 판매량 24만 장을 돌파해 2020년 신인 중 데뷔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새 앨범 선주문량 역시 20만 장에 육박해, 트레저의 음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최현석은 "예상하지 못했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 꼭 전하고 싶다. 사실 저희는 숫자로서 어떤 드러나는 목표치보다, 숫자의 의미보다 정말 단 한 분의 팬일지라도, 저희의 음악을 기다려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멈추지 않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와 같은 트레저의 저력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트레저는 트레저만의 강점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꼽았다. 최현석은 "YG스타일에 트레저만이 할 수 있는 다인원, 칼군무를 보여드릴 수 있는 장점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저희 그룹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팀워크다. 다 함께 연습하고, 맛있는 걸 먹고 저희끼리 워낙 팀워크가 좋고 잘 맞아서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얘기했다.

박정우는 “지훈, 현석 리더 형들이 되게 잘 이끌어주고 챙겨주고 있다. 팀워크의 비결은 저희끼리 진짜 소통을 많이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고, 방예담은 “각자 의견이 있으면 마음껏 제시하고 또 종합적으로 들어본다. 소통에 제약이 없고 각각 다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팀워크가 단단해진 게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트레저의 소속사 선배 블랙핑크는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해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트레저 역시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열망이 컸다.

방예담은 “해외 아티스트 중에선 니키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고, 최현석은 “YG 내에선 지드래곤·민호·바비 선배님, 포스트 말론 등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를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지훈은 “저는 YG 내에선 태양 선배님이다. 선배님과 ‘판타스틱 듀오’와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서 배우고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며 "해외 아티스트 중에선 더 위켄드와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코로나19 여파로 데뷔 후 팬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해본 경험이 없다. 아티스트로서 가장 아쉬운 지점일 터. 이와 관련, 트레저는 “한 공간에서 눈을 맞추고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신나게 놀고 싶다. 당장은 힘들지만 팬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고, 회사에서도 그걸 알아주셔서 다 함께 팬분들을 만날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저희 멤버들이 캐릭터(라인프렌즈)를 만들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다. 만나지는 못해도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면서 공감대 형성도 하고 재밌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앨범은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 예정이다. 저희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트레저는 팬들에 대한 사랑도 남달랐다. 트레저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THE FIRST STEP' 시리즈 및 활동들을 멤버들 다 함께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트레저 메이커분들과 자주 만나서 더 많은 추억을 나누고 싶다"며 "저희의 음악과 이야기에 공감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또 강렬한 비트의 노래인 만큼 트레저의 퍼포먼스적 매력도 배로 전해드릴 수 있다면 너무 기쁠 것 같다. '사랑해'를 들으시면서 많은 분들께서 즐거워하고, 힘을 얻으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트레저는 향후 어떤 그룹이 되고 싶냐는 말에 "많은 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그룹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 또 전 세계 어떤 무대에서든 최고로 빛나는 그룹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K팝 아티스트분들처럼 저희 트레저도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 무엇보다 저희는 이번에 두 번째 앨범을 내면서 저희만의 색을 구축해가고 있는 과정에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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