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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라톤 동호회 중추는 51~60세

[LA중앙일보] 발행 2020/09/22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20/09/21 18:05

해피러너스·동달모 100명 대상 설문조사
44.1%로 가장 많아…61~70세도 약 33%

지난 13일 해피러너스 회원들이 소규모로 모여 세리토스 리저널 파크에서 연습하고 있다. [해피러너스 제공]

지난 13일 해피러너스 회원들이 소규모로 모여 세리토스 리저널 파크에서 연습하고 있다. [해피러너스 제공]

오렌지카운티 일원 한인 마라톤 동호회의 중추는 51~60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피러너스’의 윤장균 회장과 유성은 코치, ‘동달모’의 임무성 코치 등은 최근 두 동호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연령별로는 51~60세가 44.1%로 가장 많았다.

61~70세는 33.3%를 차지했고 41~50세가 12.9%로 그 뒤를 이었다. 81세 이상으로 노익장을 과시한 회원 비율은 1.1%였다.

51~70세 회원 비율이 전체의 77.4%에 달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관해 윤 회장은 “설문조사 모집단(샘플)을 선정할 때, 연령별 안배를 했기 때문에 두 동호회의 정확한 실상에 가깝다고 본다. 또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남가주 한인 마라톤 동호회 전체에서도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젊은 회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40세 이하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서 31~40세는 3.2%, 21~30세는 1.1%에 그쳤다. 20세 미만은 아예 없다.

윤 회장은 “한인 마라톤 동호인의 대다수가 건강을 위해 마라톤에 입문하는 사례가 많은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달리기 경력은 0~2년이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년(17%), 9~11년(15%), 6~8년(12%) 순이다. 12~15년, 16년 이상도 각각 11%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선 마라톤 동호인의 주당 달리기 횟수도 살펴봤다.

2~3회가 절반이 넘는 52%를 기록했고 그 다음은 4~5회(29%)다. 주 1회만 뛰는 이는 17%다.

주당 주파 거리는 0~5마일, 6~10마일, 11~20마일이 모두 22.1%로 집계됐다. 21~30마일을 뛴다는 이도 20%에 달했다.

한인 동호인은 가장 선호하는 연습 시간으로 새벽 및 오전을 꼽았다. 압도적 다수인 84%가 선택했다. 저녁은 11%, 낮은 5%에 그쳤다.

설문 응답자들은 연습 장소(복수 선택 가능)로 공원(62.6%)을 가장 선호했다. 도로 및 보도는 43.4%다.

마라톤 동호인이 가장 많이 겪는 부상 부위는 고관절(22.5%), 허리와 종아리(각 20.2%), 발바닥 뒤(19.1%), 무릎 안(18%) 순이다.

윤 회장은 “한인 동호인 실태를 파악하고 보다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 조사가 남가주 한인 마라톤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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