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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안 부럽다?"..피원하모니, 영화 '피원에이치'에 담은 자신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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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1 19:59

[OSEN=이승훈 기자] P1Harmony(피원하모니)와 창 감독이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시리즈물을 예고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세계관을 스포일러했다.

2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창 감독과 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연출과 각본을 맡은 창 감독은 "아이돌 그룹들이 세계관을 가지고 데뷔하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옛날에는 영상물 등이 없었던 시절이어서 재킷의 디자인으로 뮤지션들의 메시지를 그려냈었다. 이 영화는 21세기가 되고 현대로 와서 발전된 것이다. '우리는 한 단계 더 진화를 해보자'는 차원으로 음악 뿐 아니라 극영화를 바탕으로 해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세계를 확장시키자는 취지로 시작을 하게 됐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창 감독은 "기존의 춤과 노래만 단순하게 하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연기'라는 묵직한 전달 방식을 바탕으로 해서 '세계관을 전달하는 진화된 아이돌의 모습을 구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 10월 데뷔 예정인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북두칠성의 동쪽에 자리 잡아 북두칠성을 이끄는 희망의 별 '알카이드'와 북두칠성 옆에서 희미하게 빛나지만 이를 보게 된 자는 곧 죽는다는 악마의 별 '알코르(사조성)'의 전설을 바탕으로 소년들의 성장을 그려 낼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계춘할망', '표적',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창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음악적 세계관을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만들었다고. 특히 P1Harmony(피원하모니)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과 함께 정진영, 정용화, 김설현, 조재윤, 최여진, 정해인, 유재석 등 화려한 배우들이 작품에 출연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1Harmony(피원하모니) 지웅은 "생각만으로 사물을 움직이고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지웅 역", 인탁은 "신체 재생 능력을 타고난 인탁 역", 기호는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기호 역", 소울은 "알 수 없는 면역력을 가진 소울 역", 테오는 "총을 잘 다루고 폐허가 된 미래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테오 역", 종섭은 "천재적인 엔지니어 능력을 지닌 소년 종섭 역"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P1Harmony(피원하모니) 지웅은 "'최초'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항상 '새로움'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추구해왔는데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실현된다는 걸 느껴서 작품을 준비하는 내내 설렜다. 음반 활동에 있어서 이 영화는 드넓은 땅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음악이라는 나무를 키우는데 있어서 넓고 높게 키워나갈 수 있는 땅이 돼줄 수 있는 것 같다. 기쁜 마음 뿐이다"라며 K팝 그룹 최초로 무대가 아닌 영화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P1Harmony(피원하모니) 테오는 "멤버 중에서는 연기를 해본 멤버가 한 명도 없다. 나는 작품에 나오는 배역이 총을 잘 다루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액션 스쿨에 가서 총 다루는 자세와 낙법, 자세 등을 배웠다. 재밌게 잘 배운 것 같다"면서 "우리가 어려워했던 부분은 그동안에는 카메라에 눈을 마주치는 연습을 했었는데 연기는 다르더라. 카메라 주변을 봐야해서 그 부분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고 연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P1Harmony(피원하모니) 기호는 "2020년대로 시간 이동을 해야하는 장면이 있다. 지웅이랑 시간 이동을 하는데 잘못해서 2012년 식당으로 이동한다. 이 장면을 찍으려고 몸에 와이어를 달고 스태프분들이 당기면서 시작했다. 촬영을 시작했는데 순간 중심을 잃어서 날아갔다. 그 식탁 위에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차려져있었다. 날아가면서 옷에 다 묻고 난리가 났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많이 놀랐고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감독님도 '너무 웃기다'고 해주셔서 기억에 남는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P1Harmony(피원하모니) 종섭은 "앨범 활동과 함께 스크린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아무래도 연기도 처음이고 작품에 참여해보는 것도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도 되고 부담감도 있었는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후부터는 부담감보다는 설레임이 더 컸던 것 같다", 지웅은 "처음 감독님이 시나리오 쓰실 때 MBTI 성격 검사를 진행했다. 감독님과 계속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실제 성격과 세계관, 우리 캐릭터들을 만들어주셨다. 영화를 준비하면서 우리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실제 성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보니까 음반 활동에서도 몰입이 되고 세계관과 가치관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개봉이 부담감 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에 출연한 선배 배우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이어졌다. P1Harmony(피원하모니) 종섭은 "미래 편에서는 정진영, 설현 선배님이 촬영에 도움을 주셨다. 연기가 처음이다보니까 긴장도 많이 하고 중간중간에 실수도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괜찮다고 다독여주시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조금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테오 역시 "정진영, 설현 선배님 두 분 다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내가 미래 편에서는 처음으로 테이크를 들어갔다. 그때 정말 긴장을 많이 해서 설현 선배님이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그래서 긴장이 많이 풀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P1Harmony(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언급했다. 가장 먼저 인탁은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실제 내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극 속에서는 학생 역할을 맡았는데 나는 진짜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다. 장난기 있는 모습도 굉장히 비슷하더라. 극 속에서는 춤을 배운다. 실제로 춤을 배웠었다. 인생 스토리와 닮은 점도 많지 않았나 싶었다. 싱크로율은 90% 이상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종섭은 "영화 속에서의 종섭은 막내인 만큼 밝고 발랄하고 장난기 많은 모습이 많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무대 위에서의 나와 현실 속에서의 내가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다. 무대 위에서의 내가 영화 속 종섭과 비슷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창 감독은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후속작을 예고하기도 했다. 창 감독은 "제작 초기 때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뒀다.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애초부터 계획을 했다. 앞으로 2탄, 3탄 등이 나올 때마다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연결될 것 같다. 분명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후속작이 나올텐데 정말 볼 만할 거다.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 이야기는 만들어놨다. 마블 유니버스의 어벤져스 느낌 부럽지 않은 시리즈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후속작에서는 이들의 능력이 서로 결합이 된다"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P1Harmony(피원하모니) 지웅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우리 작품의 세계관과 음악적인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우리 데뷔 앨범의 색깔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는 든든한 선배님들이 출연을 해주셔서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직접 연기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처음 연기를 접하긴 했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그렇다면 P1Harmony(피원하모니) 멤버들이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기호는 "영화에서 보면 바이러스 때문에 평화를 잃고 부조화스럽고 망가진 세상이 되는데 그 이유 때문에 우리 6명이 한 팀으로 모여서 평화를 다시 찾으려고 한다. 이런 긍정적인 메시지를 우리의 음악과 작품을 통해 전해드리고 싶다. 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우리 음악, 무대, 가사, 작품으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P1Harmny(피원하모니)가 출연하는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8일에 개봉한다.

/seunghun@osen.co.kr

[사진]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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