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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정상 도전' 전북, 성남에 설욕하고 FA컵 결승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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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13:28

[OSEN=전주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OSEN=이승우 기자] 전북 현대가 까치군단을 넘고 15년 만의 FA컵 우승 행보를 이어가고자 한다. 

전북은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 CUP 4강 성남FC와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FA컵에서 깊은 악연이 있는 성남을 제압하고 1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지난 2005년 우승 이후 15년 동안 FA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가장 최근 우승에 가까이 갔던 2013년엔 준우승, 2014년엔 4강에 그쳤다. 이번 시즌 4강 문턱에서 만나는 성남이 바로 6년 전 아픔을 줬던 상대다. 

당시 전북은 성남을 상대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성남은 전북을 꺾은 기세를 이어가며 결승에서 FC서울을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성남은 전북에 아픔을 안겼다. 전북은 하나원큐 K리그1에서 성남을 두 차례 만나 1무 1패를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성남의 끈끈한 수비 조직력에 전북 선수들이 고전했다. 

전북은 FA컵 4강에서 지난 기억을 털어내고 설욕을 노리고 있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FA컵 미디어데이 ‘퐈생방’을 통해 “이번 경기에선 상대 전력을 신경쓰기보다 우리 플레이를 제대로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직적인 수비가 강점인 성남의 덫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최근 울산-부산으로 이어지는 경기에서 전북은 이른 시간 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울산을 상대로 바로우가 전반 1분, 부산전에선 조규성이 전반 4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북은 이번 시즌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선제골을 넣은 1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키플레이어는 한교원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로 팀내 득점 1위, 국내 선수 중 최다골을 달리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윙어다. 여기에 부산과 FA컵 8강에서 골맛을 본 바 있다. 

한교원의 역할은 구스타보에 집중될 성남 수비의 허점을 파고들 수 있는 적임자이기 때문이다. 성남 선수들이 구스타보를 경계대상 1호로 꼽고 있다. 구스타보가 상대와 경합을 통해 흐르는 공을 탈취하거나, 빈 공간을 파고드는 것이 한교원의 주요 임무가 될 전망이다. /raul1649@osen.co.kr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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