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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두 골 폭발’ 맨유, 고전 끝에 3-0 승리…카라바오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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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14:0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고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베드포드쇼어 루턴에서 개최된 ‘2020-2021 카라바오컵 32강’에서 홈팀 루턴 타운을 3-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4-2-3-1의 맨유는 오디온 이갈로를 원톱에 두고 제시 린가드, 도니 반 더 비크, 후안 마타가 2선에 섰다. 네만자 마티치와 프레드가 중원을 맡고 브랜든 윌리엄스, 해리 매과이어, 에릭 베일리, 애런 완 비사카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딘 헨더슨이 나섰다. 

챔피언십 3위를 달리고 있는 루턴 타운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아무리 핵심전력들이 빠졌다지만, 맨유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했다. 측면을 장악한 루턴 타운이 강력한 슈팅으로 맨유를 당황하게 했다. 

전반전 내내 맨유는 슈팅수에서 5-6으로 뒤지며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맨유는 전반 40분 결정적인 실점 장면에서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해법은 페널티킥이었다. 맨유는 전반 42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윌리엄스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마타가 전반 44분 침착하게 선제골을 뽑아 1-0 리드를 안겼다. 맨유가 전반전 1-0으로 한 골을 점했다. 

후반전 맨유는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쉽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3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쉬포드, 메이슨 그린우드까지 총투입해 추가골을 노렸다. 

맨유는 후반 35분 골키퍼 헨더슨의 슈퍼세이브로 극적으로 실점위기를 극복했다. 래쉬포드는 후반 42분 오른발 추가골을 쏘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추가시간 그린우드까지 화려한 개인기 끝에 골을 보탰다. 결국 맨유가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 

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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