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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도우미' 케인, 손흥민에게 4도움 한 후 "나한테 저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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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17:43

[사진] 토트넘 SNS

[OSEN=이승우 기자] “흥민이 형! 나한테 저녁 한 끼 사야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부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케미가 돋보이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손흥민이 4골을 터뜨린 가운데 케인이 모든 골을 어시스트했다. 

23일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케인은 손흥민에게 다가가 “저녁 한 끼 사라”라는 말을 건넸다. 손흥민은 케인의 말을 듣고 활짝 웃어보였다.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전 4득점으로 세운 기록과 이후 이어진 영국 현지의 평가들을 생각하면 케인에게 크게 한 턱 쏴야 한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개인 통산 첫 EPL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컵대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지만 리그에서는 처음이다. 

그 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EP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가가와 신지가 한 경기에 3골을 몰아넣은 적이 있다. 해트트릭을 넘어 한 경기 4골을 아시아 선수 중 손흥민이 유일하다.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 손흥민은 EPL 출범 이후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경기서 4골 이상을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는 위르겐 클린스만,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로비 킨, 저메인 데포, 케인이 해당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각종 매체가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BBC’, ‘스카이스포츠’는 물론이고 EPL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도 손흥민이 포함됐다. 

매 라운드 활약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어 랭킹이 산정되는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도 손흥민은 EPL 1위에 등극했다. 지난 라운드 112위였던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 이후 총점 8929점으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새벽 예정됐던 레이턴 오리엔트와 카라바오컵 경기가 취소되면서 휴식을 취했다. 레이턴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경기 진행이 불가능 상황이 됐다. 오는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이 열릴 때까지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됐다./raul1649@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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