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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이 보장되는 인덱스 어뉴이티 [ASK미국 - 남상혁 은퇴 종합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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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9/23 경제 18면 기사입력 2020/09/22 21:45

남상혁/은퇴 종합플래너

▶문= 갖고 있던 CD를 연장하려고 은행에 문의했더니 이자율이 1%에도 한참 모자란 걸 알게 됐습니다.

▶답= 투자 자산으로는 채권, 주식, 부동산 등을 3대 자산으로 꼽습니다. 이 중에서 CD는 채권과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는 금융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채권 수익률을 중심으로 연관돼 있는 머니 마켓, CD 수익률이 모두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채권 계열의 수익률은 반등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부동산과 주식 가격은 오르고 있어서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주식 투자는 가변성이 매우 심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50대 후반 이후 은퇴를 앞두고 있는 경우라면 직접적인 단일 종목의 주식투자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주식 인덱스 투자나 아니면 원금이 보장되는 인덱스 어뉴이티 개인연금을 통한 투자가 적합하다고 보입니다. 원금이 보장되는 어뉴이티는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인덱스가 상승할 경우 그에 비례해서 수익을 내다가 하락 시에는 원금 보장으로 상승한 총액을 원금으로 묶어 두는 것입니다. 아래 위로 가파른 곡선이 아니라 오를 때 오리고 내릴 때는 플랫한 계단 형태입니다.

상승 시에는 수익을 보존하고 하락 시에는 수익 상승분을 포함한 불어난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승 폭보다 하락 폭이 더 컸을 경우를 비교해보면 원금 보장형 투자가 안전하고 전체적으로 수익률도 더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실물 경기와 동떨어져 과대평가돼 있고 하락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 원금 보장형 어뉴이티를 통해 자산 방어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CD 형태에 묶어두는 것이 익숙해서 주식 시장의 간접투자가 내키지 않는다면 Myga라는 수익률 확정형 어뉴이티도 대안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기간이 최소 3년 이상인 단점은 있지만 9월 현재 2% 초 중반의 이자율을 확정하고 있어서 CD보다는 수익이 높습니다. 다만, 만기전에 해약시에는 불이익이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문의: (714) 336-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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