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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호전, LA 2단계 가나…OC 3단계 눈앞

[LA중앙일보] 발행 2020/09/23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9/22 21:51

LA카운티가 가주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도 분류 기준 4단계 중 2단계(빨간색·red tier)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이번 주 통계가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초 노동절 연휴가 끝나고 바이러스 잠복기(14일)가 지난뒤의 감염 현황이 본격적으로 통계에 반영되는 시 점이기 때문에 보건 당국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에 따르면 22일 확진자는 총 810명이다. 사망자는 40명이다. 보건국 바버러 페러 국장은 “LA카운티는 일단 수치상으로는 2단계 진입 기준에 필요한 임계값에 이르고 있다”며 “하지만 노동절 연휴 활동과 관련해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1~2주간의 데이터를 면밀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LA카운티는 가장 심각한 상태인 ‘대유행(widespread)’을 의미하는 1단계(보라색·purple tier)에 머물러 있다.

LA카운티가 2단계로 진입하려면 최소 2주 동안 일일 확진자는 700명 이하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2단계로 진입하게 되면 식당, 교회 등의 경우 실내 수용 인원의 25%에 한해 실내 영업이 가능해진다.

현재 매일 발표되는 확진자 통계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2단계 진입을 낙관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는 많다.

최근 LA카운티는 ▶7월20일 이후 입원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 ▶10%대를 유지하던 확진율이 9%로 감소 ▶7일 평균 사망률 감소 등 전반적으로 코로나19가 수그러드는 추세다.

이를 확산도 분류 기준에 비추어보면 LA카운티의 확진율(9%)은 2단계 진입에 필요한 기준(확진율·5~8%)에 거의 다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벌써 2단계를 넘어 다음 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다. 3단계(오렌지색·orange tier)는 코로나19 위험 수준이 ‘보통(moderate)’을 의미한다. 오렌지카운티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확진율은 3.9%다.

만약 오렌지카운티가 3단계로 진입하게 되면 식당을 비롯한 모든 리테일, 교회 등은 수용 규모 50%내에서 실내 영업이 가능하게 된다. 피트니스 센터, 볼링장, 인공 암벽 등반 시설 역시 입장 인원이 수용 규모의 25%로 늘어난다.

오렌지카운티 프랭크 김 CEO는 “수치적으로는 사실상 22일부터 3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이 수치를 계속 유지하게 되면 3단계 진입이 확정된다”며 “다음주 정도에는 3단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 전역에서도 낙관적 전망은 계속되고 있다. 가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 7일 평균 확진자 비율은 2.8%다. 이는 2주 전 비율(3.1%)과 비교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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