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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 남긴 '쓰레기 음식' 논란 후 "먹고픈거먹고 보고픈거보고"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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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22:21

[OSEN=최나영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이른바 '쓰레기 음식' 논란 이후 소소하게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먹고픈거먹고 보고픈거보고"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주리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부침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한 배우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TV 속 드라마 '청춘기록'의 한 장면이 캡처돼 있는 모습이다.

앞서 정주리가 남편이 남긴 음식을 공개한 후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정주리는 지난 21일 SNS에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 봤는데,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라며 “치즈 토핑 어디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 카톡 안 봤음 그냥 쓰레기통 직진할 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날개 두 개는 안 먹었네. 고맙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남편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캡처한 것을 공개했다. 남편은 정주리에게 “애미야. 나는 오늘 하루 고단했다. 피자랑 치킨 남겨놔. 우린 잔다 욕봐”라고 말했다. 

또한 정주리는 피자 상자에 담긴 남은 음식 사진도 공개했는데, 남편이 남긴 음식은 충격적이었다. 남편이 세 아들과 치킨과 피자를 배달 시켜 먹고 남겼는데 피자가 담긴 상자 안에 피자 두 조각, 다 먹은 치킨 뼈와 사용한 휴지, 가위까지 담겨 있었다. 

정주리가 말한 대로 ‘쓰레기통에 직진’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의 음식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던 바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남편이 저럴 수 있냐”부터 “아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일하고 온 아내한테 저런 음식을 남겨 놓다니” 등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 정주리의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됐고 결국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주리의 이름이 오르기까지 했다.  정주리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끝내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했고,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남편이 담날 대게사준거 올릴껄 워워”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대게에 술을 먹는 사진을 게재하며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다. 또한 남편과의 메신저를 캡처한 사진도 올렸다. 정주리는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걸 캡처해 남편에게 보내며 “덕분에 실시간”이라고 했고, 이에 남편은 웃어보였다.

/nyc@osen.co.kr

[사진] 정주리 SNS

최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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