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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가족"..'청춘다큐 다시스물' 공유→김재욱, 13년 만에 말하는 '커피프린스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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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22:38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공유에 윤은혜까지. '커피프린스 1호점' 주역들이 다시 뭉친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이 예고부터 화제다. 

23일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 측은 이번주 본 방송에 앞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벌써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한 예고 영상에 제작진도 놀라며 마무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이에 연출을 맡은 김현기 PD는 "아직 방송 전인데 해외 OTT들에서도 선구매로 프로그램을 사갔다. 해외의 커프팬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해줬기 때문"이라고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커피프린스'의 당사자인 배우들이 이 작품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드러냈다는 후문. 주인공 최한결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공유 역시 '청춘다큐 다시스물' 촬영에서 '커피프린스'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제작진이 처음 연락했을 때 잠시 망설였던 이유를 묻자 그는 "'커피프린스'를 그때 그 감정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서다. 내가 지금 간직하고 있는 커프에 대한 추억이 너무 좋은데 혹여나 뭔가 왜곡되거나 변질될까 봐"라며 '커피프린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첫사랑'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제 지나간 연기를 보면 '어우, 못 보겠어' 이러는데 '커피프린스' 최한결은 부끄럽고 창피한 게 별로 안 느껴지는 캐릭터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며 자부심을 뽐냈다.

최한성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선균은 지금 생각해도 '커피프린스' 같은 팀은 없었다며 추억에 젖었다. 그는 "'커피프린스' 현장은 좀 일찍 오고 싶고 늦게 가고 싶은 현장이었던 것 같다. 제 촬영이 없을 때는 다른 사람들 촬영을 보러가고, 쪽잠을 자도 부족한 스케줄인데 촬영 끝나면 다같이 술 마시러 가서 날 새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고. 너무 좋으니까 그랬을 것"이라고 당시 분위기를 들려줬다.

"아직도 감독님의 웃음소리가 그립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은 저한테는 정말 신나는 놀이터였다"는 윤은혜나, "커프가 잘된 건 모든 사람의 힘이 합쳐진 것"이라는 채정안. "그냥 한다는 게 너무 즐거워서 했던 시절이다. 열정이고 욕심이고 그게 아주 넘쳤다"는 김동욱과 "'커피프린스' 멤버들은 언제 떠올라도 날 웃음 짓게 만드는 가족"이라는 김재욱까지. 13년 전 뜨거운 여름을 함께 한 6명 멤버들의 추억담이 2부작에 다 담지 못할 만큼 풍성하다는 전언이다.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은 24일과 10월 1일 밤 10시 40분에 2부작으로 편성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연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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