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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원정도박"vs"가족 건드리지마"..강성범, 도박의혹 진실게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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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23:49

[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강성범의 도박 의혹 진실게임이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서 원정 도박을 즐겼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강성범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직접 입장을 밝혔지만 파장이 커진 만큼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개그맨 강성범과 배우 권상우의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강성범과 권상우 양측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입장을 밝혔다. 특히 강성범은 유튜브 방송 출연과 언론 인터뷰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 “강성범 필리핀 원정 도박 목격”

해당 유튜버는 강성범의 원정 도박에 대한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제보자는 해당 방송을 통해 “강성범은 필리핀 마닐라 원정 도박에서 너무 많이 목격했다. 바카라, 블랙잭, 머신 등 안 한 게 없다”라고 주장했다.

강성범의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는 앞으로 채널을 통해 관련 방송을 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더욱 커진 상황. 또 해당 방송에서는 강성범이 한 무대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필리핀 카지노의 VIP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강성범이 지난 2013년 사업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 “사업 실패가 아닌 도박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도박장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 강성범 “원정 도박 사실무근..법적대응”

파장이 커지면서 강성범은 직접 원정 도박 의혹 부인에 나섰다. 강성범은 OSEN에 “내가 필리핀 카지노 VIP고, 조폭에 연루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 카지노 같은 경우 2~3만 원을 받아서 논 건 맞지만 음주운전과 마약 중독은 말이 안 된다. 혈중알코올농도까지 말했는데 황당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성범은 필리핀 방문 및 행사 사회에 대해서는 “필리핀 한인회와 친분이 많다. 그래서 행사, 한인 체육대회 등에 초대받아서 사회를 봤다. 가족여행 겸해서 갔다. 맥주를 마시면서 무대를 보다가 아내에게 2~3만 원 받아서 잠깐 놀다온 거다. 이런 게 원정도박이냐”라며, “부끄러운 짓은 안 해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필리핀은 가족들과 자주 갔다. 혼자간 것보다 가족과 간 게 훨씬 더 많다. 아내의 친구도 그쪽에서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성범은 유튜버의 주장에 대해서 “사실 전달이 아닌 비하를 해놨다. 결혼 전 사업을 하다가 망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카지노에서 돈 잃어서 그런 거라고 조롱하고 모욕했다”라며,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아왔다. 일일이 대응하기 싫어서 관련 자료만 모으고 있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다.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또 다른 사냥감을 찾지 않겠나. 나마저 넘기면 누가 또 대응하겠나. 무조건 법적조치를 취하고 싶은데 이슈 만드는 게 걱정이다. 저분들이 그걸 바라고 있을 텐데 같이 맞대응해서 싸우는 게 맞나 싶다. 오늘 변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

강성범은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 21일 TBS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부인에 나서기도 했다.

강성범은 필리핀에 한인 지인들이 많아서 자주 간다며 “가끔 아내의 감시하에 얼마 돈을 주면 가끔 게임을 했다. 하지만 누가 볼까봐 고개를 숙이거나 피한 적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강성범은 “나는 모욕해도 된다. 하지만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 음주운전 그만, 마약 그만, 원정도박 그만”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법적대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강성범이 유튜버의 주장에 맞서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선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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