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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앞 1-2번, ‘타격 기계’→’타점왕’ 만드나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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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3 08:10

[OSEN=잠실, 최규한 기자]8회말 1사 3루 상황 LG 김현수가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해 김호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주축 타자 김현수가 득점권에서 빼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타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간 15차전에서 6-2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중심 타자 김현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희생플라이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고 3회말에는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8회말에는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에 득점 기회가 왔을 때, 그리고 그 상황에서 자신이 타석에 들어섰을 때 빼어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현수는 이날 4타점을 추가해 올시즌 106타점째를 올렸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타점을 추가한 KT 위즈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이 부문 공동 1위다. 외국인 타자와 ‘토종’ 간판 타자 자존심을 건 ‘타점 경쟁’이다. 김현수 본인은 “타점왕 욕심은 전혀 없다”고 말했지만, 기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김현수가 타점왕에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은 잘 나가는 동료들 덕분이다. 김현수는 SK전이 끝나고 “홍창기(1번 타자)가 잘해주고 있다. 내 앞에 타자 모두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현수 말대로 1번 타자 홍창기와 2번 타자 오지환의 활약도 돋보인다. SK전에서 홍창기는 4타수 2안타 2득점, 오지환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3번 타자 라모스는 홈런 한 방과 볼넷을 골랐다. 1번부터 3번까지 제 몫을 해주니 김현수에게 돌아가는 타점 생산 기회도 그만큼 많다.

앞으로 김현수가 얼마나 더 타점을 쌓고 로하스와 경쟁을 이어가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 knightjisu@osen.co.kr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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