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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주원 "아이비와 7년 전 키스신, 마늘 냄새 아직도 기억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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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3 15:46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제대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한 배우 주원이 군대 시절부터 드라마 ‘앨리스’, 뮤지컬 ‘고스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군대에서 전역한 뒤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뮤지컬 ‘고스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나선 주원은 “7년 전 ‘고스트’ 초연을 했는데, 마무리하면서 ‘군대 다녀와서 또 하면 좋겠다’고들 하셨다. 나는 그 말이 너무 좋아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제대 후 제안을 받아서 다시 하게 된 게 너무 좋다. 소중한 작품이다”고 애정을 보였다.

주원은 “초반에 죽는 역할이다. 귀신으로 돌아다니는데, 어떤 작품보다도 제일 힘들다. 감정이 너무 힘든 상태로 쭉 간다. 눈빛으로 감정을 주고 받아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어느 순간은 너무 외롭더라”고 하소연했다. 그래서 주원은 공연 전 무대 아래에서 텐션을 올린다고 밝히며 그 장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7년 만에 ‘고스트’를 통해 다시 만난 아이비에 대해 주원은 “낯설다. 양평 살이의 영향도 있겠지만 많이 차분해졌다”고 말했고,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이비가 “나는 혀뿌리부터 닦는데, 한번은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무리해서 먹었다. 그 마늘향이 지워지지 않았다”고 말하자 “기억난다”고 말한 것.

주원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앨리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먼저 호흡을 맞추는 김희선에 대해 “여전히 주당이다”라고 말한 주원은 김희선이 캐스팅되길 바라는 마음이었고, 그 마음에 감독과 김희선이 만나고 있는 술자리에 가서 와인 한잔을 먹고 기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찔한 높이의 고층 건물에서 와이어에만 의지해 연기를 했던 일화와 고등학생으로 변신했지만 실제 고등학생들과 촬영해 뻘쭘했다는 에피소드도 밝혔다.

군대에서 있었던 일도 빼놓을 수 없었다. 주원은 “조교로 복무했는데, 내가 당직서는 날을 신병들이 정말 싫어했다. 1시간 마다 순찰을 도는데, 낮에 신병들끼리 친해지려고 수다 떠는 건 괜찮다. 그런데 밤에 잠 안자고 떠드는 병사들이 있다. 그러면 들어가서 불을 다 켠다. 드라마를 하면서 밤샘에 적응된 것도 있고, 어지간해서 1시간마다 순찰을 돌지 않는데, 그래서 내가 당직설 때면 다들 싫어한 거 같다”고 말했다.

주원은 아이비와 함께 뮤지컬 ‘고스트’에 나오는 노래 중 하나인 ‘쓰리 리틀 워드’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폭발적인 성량과 감미로운 목소리, 촉촉한 눈빛이 여심을 흔들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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