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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수술 잘 끝났다” 브룩스가 전한 낭보...KBO리그 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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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4 13:10

[OSEN=곽영래 기자]

[OSEN=수원, 이종서 기자]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 다음 단계를 기다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애런 브룩스(30)는 지난 22일 미국으로 급히 출국했다. 미국에 있는 아내와 자녀 2명이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브룩스는 가족을 간호하기 위해 급하게 미국으로 떠났다.

동료의 안타까운 소식에 KIA 선수단은 한 마음으로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빌었다. KIA 선수들 모자, 보호대 등 곳곳에 브룩스의 아들 웨스틴(Westin)의 이름 혹은, 브룩스 가족의 앞 글자를 딴 ‘WWMB36(아내 휘트니, 아들 웨스틴, 딸 먼로, 브룩스 등번호 36번)’ 등을 적었다. 

김선빈은 "브룩스 아들과 우리 아들 친구라서 쉬는날 같이 놀고 그랬는데 마음 아프고 걱정도 됐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KIA팬들도 동참했다. ‘브룩스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Praying for the brooks’ family). #WWMB36’이 써진 마스크를 KIA 선수단에 돌리기도 했다. KIA 선수단은 24일 KT전에서 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렀다.

비록 팀은 다르지만, 다른 구단 선수들도 브룩스 가족 쾌유 릴레이에 동참했다. KIA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브룩스 가족을 뜻하는 글자를 새겼다. 또한 KIA 투수 양현종의 제한으로 SNS에 #WWMB36 해시태그를 달고 응원 릴레이를 했다. 

24일 KIA와 경기를 앞둔 KT 선수단도 KIA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WWMB36이 적힌 피켓을 들고 메시지를 전했다.

KBO리그 모두가 브룩스 가족이 무사하길 바라며 마음을 모은 가운데,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브룩스 아들 웨스틴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웨스틴이 첫 수술을 했고, 잘 끝났다.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아울러 브룩스를 대신해 KBO리그의 선수단과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KIA 선수단과 다른팀 선수들, 관계자들 모두 응원을 많이 해줘서 브룩스는 물론 그의 가족들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고 바다 건너온 감사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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