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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열린다

OC한인상의 내달 21~23일
소시오 앱 통해 1년간 홍보

150~200개 업체 참여 예정
미주 한인기업은 무료 등록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브라이언 정)가 올해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를 가상 공간에서 개최한다.

상의 측은 내달 21일~23일 버추얼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식품·건강·도심 항공’을 주제(로고 사진)로 열릴 엑스포는 한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를 감안, 사흘 내내 오후 3시에 시작된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온라인 행사를 준비해보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더라. 올해 행사는 앞으로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를 온라인만으로 또는 온, 오프라인 병행 개최 여부를 결정할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엔 150~200개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조셉 김 엑스포 준비위원장은 “80%가 OC를 포함한 미국 내 아시안, 주류 기업이 될 것이다. 이미 90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고 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기업들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참여 기업은 1000달러 이상 지불하는 스폰서와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설 업체로 나뉜다.

한국 기업 등록비는 300달러다. 미주 한인업체는 무료다. 무료 등록 우선권은 OC에 기반을 둔 업체에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등록은 웹사이트(eventbrite.com/manage/events/117690789319/details)에서 하면 된다.

김 위원장은 “엑스포 앱과 웹사이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브랜드 배너 광고, 스플래시 페이지, 스폰서 푸시 알림, 래플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개막식과 폐막식, 세미나, 가수와 댄서, DJ 등의 라이브 공연, 래플 추첨도 마련된다.

상의 측은 엑스포를 위해 소시오(Socio)란 이벤트 플랫폼을 마련했다.

상의는 엑스포가 열리는 사흘 동안 소시오 앱을 통해 라이브 이벤트를 송출한다.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소시오 앱은 애플 스토어, 구글 플레이, 웹사이트(download.socio.events/app/MTU5N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엑스포 참가자는 소시오를 통해 관심있는 업체, 바이어에게 연결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대가 이를 수락하면 숨겨져 있던 연락처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1000명까지 연결할 수 있다.

정 회장은 “가상 공간에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최대 1000명이 모인 카톡방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소시오 앱을 통해 1년 동안 회사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 관심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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