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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2루 안 밟았어!' 데스파이네, 15승 이끈 '매의 눈'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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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5 05:47

[OSEN=수원,박준형 기자]1회초 KT 선발투수 데스파이네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이종서 기자]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KT)가 집중력을 보이며 아웃 카운트를 이끌어냈다.

데스파이네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⅓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초반 KIA 타자들의 집중력에 고전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넘어갔지만 23개의 공을 던진 데스파이네는 김민식의 내야안타 뒤 김태진의 2루타로 2,3루 위기에 몰렸고, 유민상을 내야 범타로 처리했지만,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로 2실점을 했다.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3회부터는 안정을 찾으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지워갔다.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를 비롯해 커터, 체인지업, 커브, 투심을 섞어 던지며 에이스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집중력도 빛났다. 6회초 선두타자 김민식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태진이 큼지막한 좌익수 뜬공을 쳤다. 2루를 지났던 김민식은 아웃이 된 것을 보고 황급히 1루로 귀루했다. 이 과정에서 데스파이네는 김민식이 2루를 밟지 않고 돌아오는 장면을 보고 야수들에게 알렸고, 김민식은 공과로 아웃이 됐다.

센스있게 주자를 지운 데스파이네는 6회를 무실점으로 지웠다. 7회에도 올라와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김선빈을 삼진 처리한 데스파이네는 총 투구수 113개를 기록한 뒤 주권과 교체됐다. 주권은 후속 타자를 실점없이 지웠고, 데스파이네의 실점도 2점에서 멈췄다.

데스파이네의 호투와 주권,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의 무실점 피칭으로 KIA 타선을 봉쇄한 KT는 7-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LG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데스파이네는 시즌 15승 째를 수확했다./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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