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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돌아가라" 폭언 남성 직장서 해고

[LA중앙일보] 발행 2020/09/26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20/09/25 19:42

한인 2세 유명 유튜버에
인종차별 발언 비난 일자

뉴포트비치 한 식당에서 한인 2세에게 “우한으로 돌아가라”고 폭언한 백인 남성(사진)이 직장에서 해고됐다. 프루덴셜 측은 직원의 차별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24일 NBC뉴스는 프루덴셜 측이 자체조사 결과 한인 여성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직원 제임스 힐브란트의 행동을 문제 삼아 그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힐브란트는 이 회사 재정고문으로 활동했다. 지난 12일 힐브란트는 뉴포트비치 블루워터 그릴 식당에서 한인 인기 유튜버 소피아 장(28)·로빈 장 자매에게 혐오성 폭언을 했다.<본지 18일자 A-3면> 그는 장씨 자매가 식사를 하는 식탁을 지나가다가 난데없이 “우한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뱉었다.

불쾌함을 느낀 소피아 장씨는 당시 다시 테이블로 돌아가는 남성에게 영어로 “왜 그렇게 말하냐”고 물었지만, 남성은 “나는 중국어를 못한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또 다시 모욕적인 발언을 남기고 자신의 테이블로 돌아갔다.

이후 장씨는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남성을 식당에서 내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사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자 블루워터 그릴 측은 “인종차별이나 타인을 혐오하는 손님은 받지 않을 것”이라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소피아 장씨는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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