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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수비에도 역투한 이승호, 컨디션 좋았기에 더 아쉬운 패배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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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6 05:01

[OSEN=이대선 기자] 키움 선발 이승호가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21)가 역투를 펼쳤지만 패전을 떠안았다.

이승호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패를 당했다.

1회말 삼자범퇴를 기록한 이승호는 2회 2사에서 허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박세혁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수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위기를 넘겼다. 

이승호는 3회 2사에서 페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이승호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힘든 위기를 겪었다. 선두타자 김재환의 높이 뜬 타구를 좌익수 허정협이 잃어버리면서 결국 안타가 됐고 김재환은 3루까지 들어갔다. 

아쉬운 수비로 위기에 몰린 이승호는 결국 오재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고 허경민의 희생번트와 박세혁의 안타에 이어서 정수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0-2이 됐다. 이승호는 이유찬과 박건우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5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이승호는 6회 1사에서 안타를 맞았지만 박세혁과 정수빈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승호는 선두타자 이유찬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박건우의 희생번트와 페르난데스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내줬다. 결국 팀이 0-3으로 지고 있는 7회 1사 1루에서 김성민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는 88구를 기록했다. 

김성민은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고 김재환에게 땅볼 타점을 허용하면서 이승호의 책임주자를 홈에 들여보냈다. 이승호의 실점은 4점으로 늘었다. 

이날 이승호는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4km까지 나올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7회까지 투구수는 88구에 불과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3.6%(스트라이크56, 볼32)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4회에는 허정협의 아쉬운 수비에도 실점을 2점으로 최소화하면서 승부를 치열하게 끌고갔다. 하지만 결국 7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고 타선의 득점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아쉽게 패전을 받아들여야했다.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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