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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발리에서 생긴 일' 조인성과 기회 되면 또 작품하고파"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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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7 19:46

[OSEN=하수정 기자] 하지원이 '발리에서 생긴 일'을 언급하면서, 조인성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담보' 주연 배우 하지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담보'(감독 강대규,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JK필름·레드로버·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연)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국제시장', '공조',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수의 히트 작품을 배출한 JK필름의 신작으로, 2009년 장편 영화 '하모니'로 데뷔한 강대규 감독의 작품이다.

하지원은 '허삼관', '목숨 건 연애' 이후 '담보'를 통해 5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컴백했다. 극중 보물로 잘 자란 동시 통역사 어른 승이(하지원 분)로 분해 아역배우 박소이와 2인 1역을 소화했다.

영화 '해운대'로 천만배우 타이틀을 얻은 하지원은 드라마 필모그래피에서도 레전드 작품들을 남겼다.

특히 200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은 하지원, 조인성, 소지섭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젊은이들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당시 최고 시청률 40%를 돌파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2017년에는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관심을 모았다.

"예전에 다시 호흡하고 싶은 배우로 조인성을 꼽았다"라는 질문에 "'발리에서 생긴 일'을 했을 때 나도 그렇고, 조인성도 센 러브스토리를 했다"며 "다음에 진짜 좋은 작품에서 같이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과거 인터뷰 때 그렇게 얘기를 했고, 정말 기회가 되면 진짜 작품에서 같이 연기하면 좋을 것 같다"며 "난 연기할 때 그냥 다 받고, 다 주는 편이다. 그런 호흡을 주고 받는 게 좋아서 연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하지원은 "내가 얼마 전에 봤는데 영화 '문라이즈 킹덤'에 아역배우 두 명이 나온다. 그런데 그 아역배우가 성인이 돼서 또 같이 영화를 찍었더라. 그런 기사를 보면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데뷔 24년 차 배우인 하지원은 슬럼프가 없는 이유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난 무대가 너무 좋다"며 "언제 싫증이 날 수도 있고, 분명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지금까진 내가 좋아서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보'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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