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시인' 신지혜 두번째 시집 출간
14년 만에 내놓은 ‘토네이도’
문학평론가 오민석 단국대 교수는 “신 작가의 시는 남달리 큰 우주적 스케일의 사유와 변화무쌍한 상상으로 무한천공을 잘 노닌다”며 "이 시집은 예측불허한 시인의 폭넓은 시선이 펼쳐내는 ‘우주’의 파노라마”라고 평했다.
200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신지혜 시인은 재외동포문학상, 미주동포문학상, 미주시인문학상,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밑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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