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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진출·타 커뮤니티 연대 더 힘써야"

KAPA 세미나 학자들 강조
오늘은 연방 도전 5명 출연

세미나 참가자가 줌으로 시청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세미나 참가자가 줌으로 시청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한인 학자들이 '2020 대통령 선거나 사회 이슈'에 방관자적 자세를 취하지 말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29일 한인 정치력 신장을 목표로 결성된 미주한인정치연합(Korean Americans for Political Action•KAPA)은 한인사회 위상과 한미관계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구 200만인 미주 한인사회가 미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원인을 짚었다.

우선 태구 이 UC버클리 교수는 “200만 인구로는 미국에서 자체적인 독자성을 형성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동의한 다른 학자들도 사회·정치 참여를 통한 연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인사회가 사회·정치 세력으로 부상할 방법으로는 ▲선출직 선거출마 및 다양한 공직진출 ▲아시아계·흑인·라틴계 커뮤니티 연대 강화 ▲각종 사회 이슈 관심과 목소리 내기 ▲정치인 접촉(기부 포함)과 자원봉사 생활화 등이 꼽혔다.



특히 애브라함 김 미주한인협의회 사무총장은 “1992년 4•29 폭동 때 한인사회는 (도움받을) 친구가 없었다”며 “미국 사회·정치 이슈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깨우침을 잊지 말고 타 커뮤니티와 연대해 미국 내부 문제 개선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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