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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롯어워즈' 이미자, 첫 대상..임영웅=6관왕·장윤정 오열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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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10/01 08:23

[OSEN=박소영 기자] ‘2020 트롯어워즈’ 영예의 첫 대상은 이미자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신인상과 인기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에 올랐다. 

1일 오후 8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가 김성주, 조보아, 임영웅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는 TV조선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고 이미자, 남진,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 장윤정, 하춘화, 주현미, 조항조, 진성, 김혜연, 금잔디, 김용임, 신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조정민, 김수찬, 김다비, 숙행, 나태주, 류지광, 신인선, 황윤성 등이 나와 자리를 빛냈다.    

먼저 생애 한번 뿐인 남녀 신인상은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이 낳은 임영웅과 송가인이 이변없이 가져갔다. 임영웅은 “제가 받을 거라곤 진짜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생각 안 난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가인은 아쉽게 불참했다. 

이를 시작으로 임영웅의 트로피 싹쓸이가 시작됐다. 특히 그는 국민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 인기상, K트롯테이너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글로벌 스타상은 물론 디지털 스타상 부문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저는 노래한 지 3~4년 밖에 안 됐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로했기에 이렇게 트로트가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상의 영광을 많은 트로트 선배들께 돌린다. 선배님들 앞에서 상을 자꾸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멋쩍은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압도적인 투표로 받은 인기상에 관해서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미스터트롯’ 경연 때부터 사랑 주셨다. 이 안 좋은 시기에 감사하게도 ‘미스터트롯’ 맨들이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 드렸다.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위로가 되는 노래를 많이 부르겠다. 사랑해 주신 팬들이 주신 인기상이니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 대상은 이미자가 거머쥐었다. 그는 "트로트 100년 사이 어렵고 힘든 순간 울면서 위로했던 노래들이 나왔다. 많이 고생하고 아픔도 겪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100년은 우리 후배들의 몫이다. 여러 좋은 여건에서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사랑하는 내 후배들이 100년의 앞날을 굳건히 잘 지켰으면 한다. 후배들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길 빌겠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이젠 세계적인 팬들을 갖고 있으니까 그 팬들 눈이 많다. 실망시키지 않는 훌륭한 가수가 돼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이끈 장윤정에게 트롯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이 주어졌다. 그는 “이미자 선생님 노래하시는 거 보고 저렇게 계속 할 수 있을까 자신없어졌다. 선배님들 모습에서 저의 나중을 자꾸 떠올리며 무대 봤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선배님들 노래하시길. 저도 선후배 사이에서 끊어지지 않게 단단히 노래하겠다. 하영아 연우야 엄마 노래하는 사람이야. 남편 너무 고맙다.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같이 즐길 수 있는 사이 되도록 가운데서 역할 잘하겠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의 주인공은 영탁이었다. 그는 “혼자서 갈 수 없는 이겨낼 수 없는 많은 순간들은 선후배 동료들이 함께 해줘서 이기고 나아갔다. 힘든 시기에 저희들이 국민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국민 여러분이 주신 사랑 오롯이 돌려드리는 가수 되겠다. 감사하다. 계속 잘 걸어나가는 영탁 되겠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임영웅과 장민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트롯100년 남녀 베스트 가수상은 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이 거머쥐었다. 진성은 “참석 자체만 해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다니.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안 받길 바란다. 추석 지나고 아름다운 그 자리로 돌아가자. 국민 여러분 힘내십쇼”라고 외쳤다. 금잔디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겪고 있는데 모든 여러분들 힘내시길”이라는 말로 국민들을 위로했다. 

다음은 '2020 트롯어워즈’ 수상자 명단이다. 

▲트롯100년 대상=이미자

▲트롯100년 남자 베스트 가수상=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

▲트롯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

▲트롯100년 가왕상=송대관, 현철, 태진아, 김연자, 김수희, 하춘화, 남진, 나훈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

▲남녀 신인상=임영웅, 송가인

▲남녀 인기상=임영웅, 송가인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영탁

▲K트롯테이너상=임영웅

▲글로벌 스타상=임영웅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임영웅

▲디지털 스타상=임영웅

▲공로상=남진

▲트롯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장윤정

▲작가상=정풍송

/comet568@oesn.co.kr

[사진] 2020 트롯어워즈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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