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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수계 목소리 전할 것'…뉴아메리카미디어 인턴 장은지씨

"소수계 목소리를 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소수계 언론연합체 ‘뉴아메리카미디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장은지씨는 소외될 수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이 소수계 언론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뉴아메리카미디어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미국에 있는 소수계 언론 독자는 16% 증가했다. 소수계 커뮤니티 독자들이 미국 사회에 더 빨리 적응하고 보다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정보 제공이 날로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씨는 헌터칼리지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하는 유학생이다. 지난 4월부터 교수의 소개로 뉴아메리카미디어 뉴욕에서 인턴을 시작했다.



주요 업무는 한인 언론사들을 모니터하고 중요한 기사를 번역해 뉴아메리카미디어 웹사이트에 게재하는 일이다. 한인 커뮤니티와 연락도 맡고 있다.

장씨가 근무하는 뉴아메리카미디어는 미국내 2000여 소수계 언론의 연합체다. 1996년 비영리 단체인 퍼시픽뉴스서비스가 설립했으며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DC에 각각 지사가 있다.

그는 “미국에 살고 있는 소수계 이민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기자가 되고 싶다”며 “미국과 전세계에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정확히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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