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비즈니스] 차량·주택·오피스 틴팅, ‘원스톱’ 처리

“차종따라 자동 컷팅…정밀 가공 능력 보유”
조지아 DDS 인증…“책임보험 200만불 안심”

정태형 대표.

아침저녁 출퇴근 길 공기가 선선한 요즘은 자동차 유리 틴팅 적기다. 틴팅 필름은 부착 후 안정화하기까지 며칠간 건조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덥거나 추우면 완성품 품질에 결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하우스 틴팅도 인기다. 업계 전문가들은 “틴팅은 빛을 반사하고 자외선, 적외선 및 가시광선을 차단해 실내 온도 유지와 피부 보호, 내장재 변색과 노화를 저지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둘루스 새틀라이트 불러바드 선상에 있는 자동차·주택·상업 건물 전문 시공 센터 틴트월드(대표 정태형, 사진)는 ▶윈도우 틴팅 ▶블랙박스 등 운전 보조 기기 설치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 반영구 세라믹 코팅, 리컨디셔닝, 휠 수선, 시큐리티 알람 시스템, 라이팅 등 차량 스타일링 및 디테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자동차 스타일링 프랜차이즈다.

정태형 대표는 “틴트월드는 자동차의 내·외관은 물론 운전에 필요한 부가 기능을 고객 맞춤형으로 스타일링하고 있다”면서 “틴팅은 차량 외에도 주택, 오피스 등에 시공해 전기료, 개스비 등을 절약할 수 있고 디자인 효과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기업에서 30여 년간 필름 신제품 개발과 기술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틴트, 엑스레이, 디스플레이, 포장용, 상업용 등 다양한 용도의 폴리에스터 필름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 대표에 따르면 틴트 필름은 밝기에 상관없이 태양열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최근에는 눈부심까지 방지하는 전면 유리용 틴트 필름도 선보이고 있다.

틴트월드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이스트만 케미컬의 제품을 사용한다. 정 대표는 “고객 취향에 따른 다양한 패키지가 있으며 ‘얼티메이트 패키지’의 경우 피부암 재단에서 인증받은 특수 필름을 사용해 시중 제품보다 내스크래치성이 약 6배 좋고 태양열 60% 차단, 적외선 80% 차단, 자외선 99% 차단의 성능에 더해 평생 워런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틴트월드는 차량 제조 브랜드와 차종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필름을 커팅하는 컴퓨터 필름 커팅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형상을 가공한다. 또 매장에는 테스트 키트가 마련돼 고객이 직접 필름 종류별 틴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유리, 고무 실링, 바디패널 등의 손상 없이 최적화한 시공을 자랑한다”면서 “15년 전문 경력 기술자들이 꼼꼼하고 완벽하게 시공해 둘루스에 있는 자동차 딜러 및 정비업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틴트월드 둘루스점은 조지아 주정부 시공 업체로 등록됐으며 홈 어드바이저 인증, 운전면허서비스국(DDS) 인증 등을 받았다. 정 대표는 “책임보험은 200만 달러까지 가능해 시공이 까다로운 고급 차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면서 “틴트월드 고객의 관심과 입소문에 부합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으로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70-265-4606.
▶주소: 3360 Satellite Blvd, Suite A1, Duluth, GA 30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