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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형교회 35만~100만불 PPP 수령

[LA중앙일보] 발행 2020/10/13 종교 16면 기사입력 2020/10/12 12:22

직원수 60~120여명 교회들
주류 대형교회 100만불 이상

팬데믹 가운데 교회 등 종교 기관도 상당수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의 대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한인 중대형교회들도 대부분 포함됐다.

본지가 지난 7월 연방중소기업청(SBA)이 공개한 PPP 대출 기관(15만 달러 이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주내에서만 총 1만682곳의 종교 기관이 대출을 받았다.

이 수치는 종교 기관(Religious Organization)의 연방 기준 산업분류코드(NAICS)인 '813110'으로 추려본 결과다.

15만 달러 이상의 PPP 융자를 받은 종교 기관 10곳 중 8곳(8967개ㆍ약 84%)이 교회였다.

PPP 융자 자료에는 직원수, 대출액 범위, 대출 기관 등이 공개돼 있다. 이를 통해 교회 규모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

본지는 남가주 지역 한인 주요 교회들을 추려봤다.

우선 남가주사랑의교회(이하 직원수 128명), 은혜한인교회(100명), 베델한인교회(96명), 나성영락교회(64명), ANC온누리교회(60명) 등이 35~100만 달러 사이의 PPP 대출을 받았다. 이 교회들은 한인 교계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받은 셈이다.

이중 ANC온누리교회(CBB)를 제외하면 모두 뱅크오브호프를 통해 대출을 받았다.

이어 인랜드교회(45명), 새생명비전교회(43명), 주님의영광교회(32명), 동양선교교회(32명), 충현선교교회(23명) 등이 15~35만 달러 사이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지역 주류 대형교회들도 대부분 PPP 대출을 받았다.

최근 팬데믹 사태 가운데 실내 예배 강행을 두고 당국과 법적 소송까지 벌이고 있는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존 맥아더)는 지난 6월 PPP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회는 직원수 264명, 대출액은 100~200만 달러 사이다.

어바인 지역 매리너스교회(이하 대출액 200~500만 달러 사이), 하비스트크리스천펠로십(200~500만 달러), 갈보리채플(100~200만 달러), 이스트사이드크리스천교회(100~200만 달러) 등도 대출을 받았다.

한편, 현재 민주, 공화 양당은 2차 PPP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추가 경기부양안 내용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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