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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기독교 학교 교사 할 한인 찾습니다"

[LA중앙일보] 발행 2020/10/13 종교 16면 기사입력 2020/10/12 12:25

충남 당진 VCA 비전스쿨
"이중문화 경험 한인 필요"

LA를 방문한 김소현 영어과 팀장과 김수진 운영기획 실장(오른쪽)이 본지를 방문해 교사 모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A를 방문한 김소현 영어과 팀장과 김수진 운영기획 실장(오른쪽)이 본지를 방문해 교사 모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기독교 교육 기관 'VCA 비전스쿨'이 교사 등으로 활동할 한인 1.5세와 2세를 모집한다.

VCA비전스쿨은 한국 충청남도 지역 당진동일교회가 운영하는 애프터스쿨이다.

이 학교 김수진 운영기획 실장과 김소현 영어과 팀장이 차세대 양성에 관심 있는 교사, 직원 등을 모집하기 위해 직접 LA를 방문했다.

김수진 실장은 "내년 이 프로그램을 영어 유치원과 국제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를 함께 성장발전시켜 나갈 미주 한인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VCA 비전스쿨에는 현재 230여 명의 초등 학생이 등록돼있다. 당진동일교회측은 이 학교 외에도 지난 2013년 대안 학교인 시내산중고등학교를 설립,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당진동일교회는 한국에서 예장고신 교단에 소속돼있다. 김수진 실장과 김소현 팀장을 만나 LA를 방문한 이유를 들어봤다.

-왜 미주 한인인가.

(김수진) "한국어와 영어 등 이중언어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국도 알고, 미국도 안다. 한국에서 일할 경우 아무래도 원어민 교사보다는 미주 한인이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더 좋다. 한인들은 미국 문화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 있다. 그래서 LA를 찾았다."

-어떤 사람을 찾나.

(김소현) "우리는 교사나 직원을 찾기보다는 함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팀 멤버(team member)'를 찾고 싶다. 우리 교회는 지성, 영성,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양성이 목표다. 학생들이 교사를 봤을때 친근함을 갖고, 문화적 배경을 궁금해 하고 결국 삶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런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해달라."

-교육 전문가를 말하나.

(김소현) "무경력자도 괜찮다. 섬기면서 가르치고 싶다면 나이 제한도 없다. 반드시 교육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된다. 대신 교사의 경우 영어는 원어민 수준이어야 한다.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재외동포비자(F4) 소지자면 좋겠다."

-처우는 어떤가.

(김수진) "한국의 4대보험이 된다. 무경력자의 경우 월급은 220만 원(한화)이다. 교회 사택이 있어 숙소도 제공되고 2주의 휴가도 있다. 수도권이 가까워 주말에는 서울을 오가는 것도 쉽다. (웃음)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있어 직업 정신이 있어야 한다. 한번 계약하면 적어도 2년은 근무해주면 좋겠다."

▶이메일: jccenglishcamp@gmail.com

▶문의:(213) 675-6493

☞VCA비전스쿨은

지난 2001년 당진동일교회가 한 아파트 상가(130평 규모)를 매입, '꿈의 학교'라는 명칭으로 개원했다. 현재 명칭은 2009년부터 사용됐다. 20년 가까이 운영되면서 13회나 국제교류캠프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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