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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입시는 쉬워질까?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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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입력 2020/10/14 10:06

지나김 대표

▶문= 학부모들 사이에서 올해 대학입시는 전보다는 다소 쉬울 수 있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맞는 예상인가요?

▶답= 저도 학부모들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고 비슷한 내용들의 기사들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같은 주장을 하는 배경에는 역시 코로나 펜데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전망을 내놓고 있는 이유들 중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원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예상때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각종 비자에 대한 조건을 까다롭게 한 것도 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 학생들의 부모들도 자녀가 너무 멀리 떨어진 곳의 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지원자 수가 예년과 비교할 때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명문 사립대에서 합격자들 가운데 외국인 학생 수가 적지 않음을 생각한다면 그만큼 미국에 사는 학생들의 기회는 넓어보일 것입니다.또다른 이유는 경제상황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가정들의 재정상황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모가 직장을 잃은 경우들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당장 생활비를 조달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학비 부담을 추가해야 하는 것을 감당할 수 없는 가정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대학진학을 준비하던 일부 12학년생들 중에는 아예 1년 정도를 쉬거나, 일자리를 찾으려는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앞에서 소개한 외국인 지원자처럼 지원자 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입시제도의 변화인데, 바로 SAT나 ACT와 같은 학력평가시험 점수 제출이 사실상 올해 입시에서는 모든 대학이 옵셔널로 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이 점수는 대학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판단기준이 돼 왔습니다. 성적은 뛰어난데 이 점수가 낮을 경우 목표도 낮아지는 모습들을 보여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올해 입시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게 됨에 따라 그만큼 입시가 전보다는 쉬워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들만 본다면 올해 입시는 경쟁이 덜 치열할 것이란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입시는 경쟁이고, 여전히 대학진학을 꿈꾸며 입시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 수는 많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그동안의 경쟁률에는 허수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개인 당 지원대학 수가 많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자기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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