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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교실] (353) 모래속 공을 골라내는 기분으로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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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10/15 미주판 26면 기사입력 2020/10/14 19:24

페어웨이 벙커 샷

평범한 골퍼가 경기중에 만나는 가장 어려운 샷 중의 하나로 페어웨이 벙커샷이 꼽힌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골퍼들이 이 샷을 구사하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벙커샷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조건의 환경이다. 클럽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공의 라이와 벙커의 턱, 샷의 길이를 살펴야한다.

공의 라이는 경기가 가능한 샷의 유형을 결정한다. 벙커의 턱은 그것을 넘는데 필요한 궤도를 만들어 내는 클럽을 결정한다. 그리고 마지막 대상은 샷의 길이다.

공의 위치가 모래 높이보다 낮으면 샷의 거리와 상관없이 샌드 웨지로 공을 파내야 한다.

공이 모래 위에 있어 깨끗하게 칠 수 있는 좋은 라이라면 벙커의 턱을 확인한다. 넉넉한 로프트로 벙커의 턱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 클럽이 필요한 것이다.

적절한 페어웨이 벙커 테크닉을 구사하면 아이언의 표준 거리가 짧아져 한 단계 높은 클럽을 써야하므로 턱이 허용하는 넉넉한 로프트를 계산할 때 감안하도록한다. 라이와 턱의 여건이 허락하면 샷의 길이만 생각해도 좋다.

만약 4번 아이언을 쳐야 그린에 도달하는데 턱 때문에 7번 아이언의 궤도가 필요하다면 7번 아이언으로 가는 게 맞다.

라이와 턱이 우호적일 때만 샷의 길이를 고려하도록한다. 여기서 셋업 자세 역시 확인이 필요하다.

골퍼가 원하는 결과는 공이 벙커를 벗어나는 것이므로 전문가가 아니면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4번 아이언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셋업의 어드레스는 그립을 1인치 정도 짧게 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러면 스윙을 통제하기가 좀 더 쉽다. 공의 위치는 스탠스 가운데로 잡아야 모래에서 깨끗하게 골라낼 수 있다.

보통 때보다 공에서 조금 더 멀리 서고 팔을 더 멀리 뻗으면, 페어웨이 벙커에서 공 뒤쪽의 모래를 치지 않을 수 있다. 스탠스를 넓히고 열어서 체중의 60%를 왼발에 싣고, 오른쪽 무릎이 타깃을 가리키는 상태로 오른발을 모래속에 약간 묻을 수도있다. 발과 엉덩이가 열리더라도 어깨는 목적지와 평행해야한다.

페어웨이 벙커 샷의 지배적인 개념은 모래 속에서 공을 골라내는 것이다. 실수하더라도 무겁게 맞는 샷보다는 가볍게 맞는 샷을 치는 게 훨씬 낫다.

어떤 골퍼는 모래를 먼저 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약간 윗부분을 치기도한다. 또 샷을 하는 동안 하체를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하고 스윙은 풀 스윙보다는 작은 게 좋다. 체중의 대부분이 스윙 내내 왼쪽 엉덩이에 실려야한다.

체중 이동을 줄임으로써 스윙 탑에서 몸이 모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페어웨이 벙커샷은 임팩트 시 공을 직접 때려야 한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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