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문화원, 공모전 당선작가 그룹전

오프라인 대면 행사 재개
21일부터 11월 말까지

뉴욕한국문화원이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0년 뉴욕한국문화원 공모전 당선 작가 그룹전 ‘Interpreting the Natural: Contemporary Visions of Scholars’ Rocks‘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8개월만에 재개되는 대면 문화행사다.

문화원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시간 별 입장 인원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검사 등 사전 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는 뉴욕한국문화원의 공식 공모 프로그램 ’2020 Call for Artists‘ 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선된 한국·미국·중국·일본·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그룹전이다.

도나 도슨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 출신 강주리·김우민 작가 이외 로라 카나멜라·마크쿠퍼·푸렌 다이·크리스토퍼 프로스트· 수잔 마이어·앤디 몰레인·로라 모라아티·엘리사 프리츠커 등 총 1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전시장 방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를 방문하거나 전화(212-759-9550) 또는 이메일([e-mail])로 문의하면 된다.


임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