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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까지 무료로 태워드립니다”

한인상의·교협·참전용사회·CPACS
10월 29·30일, 11월 3일에 제공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한인 단체들이 힘을 보탠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남궁전 목사),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미동남부 베트남전쟁참전용사회(회장 조영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등 4개 단체는 조기투표 마지막 이틀인 오는 29·30일과 본 투표 날인다음 달 3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무료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CPACS는 버스 5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버스는 29,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둘루스 낙원떡집,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지점, 스와니H마트 등 3곳을 거점으로 두고 투표소를 왕복 운행한다. 한인 유권자들은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 배차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 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차 담당자 연락처는 추후 미디어 광고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75세 이상 유권자를 위한 라이드 서비스는 별도로 준비했다. 한인상의 관계자는 “운전을 할 수 없는 75세 이상 시니어 유권자의 경우 자택에서 투표장을 왕복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투표날인 11월 3일에는 개별 차량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버스 운행은 현재 협의 중이다.



단체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투표를 위해 차량마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도구를 비치할 방침이다. 한인상의 관계자는 “한인 유권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동시에 봉사하는 분들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체들은 현재 한인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한인상의 관계자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게 돕는 것이 목표다”라면서 “시간으로, 물질로 도움 주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678-333-1634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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