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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역사] 알 카포네 11년형 선고

전설적인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가 1931년 이날 재판에서 11년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금액으로 8만 달러의 벌금형도 받았다. 죄목은 탈세. 마피아의 쇠락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899년 뉴욕 브룩클린의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14살 때 갱단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퇴학 당했다. 싸움 중에 얼굴에 칼 자국이 생겨 ‘스카페이스(Scarface)’라는 별명을 얻었다.

1920~30년대 암흑가의 황제로 군림했다. 금주령 시대에 밀주를 제작, 유통시켜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다.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정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1947년 병으로 48세 나이에 플로리다주 팜아일랜드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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