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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추모 결의안 안된다' 펠로시 하원의장 상정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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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09/07/10 미주판 11면 기사입력 2009/07/09 20:06

사체는 LA 포리스트론으로

마이클 잭슨의 몸 곳곳에 바늘자국이 있어 그가 강력한 성분의 진정제를 사용하다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올초 잭슨의 영양사였던 셰릴린 리가 잭슨이 디프리반을 요구했다고 지난주 CNN 인터뷰에서 밝힌 가운데 민주당의 쉴러 잭슨 리 위원이 마이클 잭슨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린 결의안 상정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거절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9일 "결의안이 상정되면 잭슨의 성추문 혐의 등을 둘러싼 주장들이 있어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결의안으로 인한 논란으로 오히려 추모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고 해명했다.

펠로시 의장은 "하지만 잭슨은 정말 위대한 공연가"라며 "하원의원들이 원하면 어느 때나 자유롭게 추모나 찬사를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잭슨 리 의원은 "예술과 공연 문화에 대한 기여 에이즈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진전 국제식량문제에 대한 공로를 더욱 더 기리게 될 것"이라며 잭슨에 대한 추모결의안을 의회 차원에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행방이 오리무중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관이 LA 공원묘지로 옮겨졌다고 LA 카운티 관계자가 8일 밝혔다.

그는 인터넷 연예 뉴스인 '이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지난 7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장례식이 끝난 뒤 잭슨의 관이 이날 할리우드 힐스에 있는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로 이동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잭슨의 사체가 어디에 묻힐지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유족들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포리스트 론은 관이 당분간 머물 장소에 불과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유족들은 잭슨의 관을 그가 한때 살았던 대저택인 네버랜드에 안장하기를 원하지만 승인절차를 밟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잭슨의 형인 저메인이 지난주 밝힌 바 있다.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는 험프리 보가트와 클라크 게이블 진 할로우 등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묻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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