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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감염 7만명 ‘재확산’…10개주 하루 신규환자 최고치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감소한 주가 2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감소한 곳이 미주리·버몬트주 등 2곳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반면 애리조나·콜로라도·조지아·일리노이·매사추세츠·미시간·미네소타·네바다·뉴저지·뉴멕시코·텍사스·워싱턴·위스콘신·와이오밍주 등 29개 주에서는 신규 환자가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플로리다와 코네티컷주는 신규 환자 증가율이 50%를 넘었다.

CNN은 또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전국 5만5000여명으로 집계돼 3만명대로 감소했던 9월 중순과 견줘 60%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6일의 하루 신규 환자는 7만 명에 근접한 6만9156명으로 집계돼 7월 29일(7만1302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다.



이날 10개 주에서 코로나19 사태 후 하루 신규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콜로라도·인디애나·미네소타·뉴멕시코·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와이오밍주 등이 포함된다.

신규 환자가 증가하며 입원 환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달 들어 입원 환자가 101%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입원 환자 증가가 코로나19 사망자의 증가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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